넥슨 ‘FC온라인’의 고교 대회, 글로벌 대회 개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 게임의 PC방 사용시간이 33.8% 증가하면서 폭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간 PC방 점유율도 12%를 기록했다.
지난 10일에는 UCL 8강 기념 접속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일 PC방 점유율 21.95%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7일 2회차 진행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추가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넥슨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토너먼트 ‘FC 프로 마스터즈’를 오는 개최한다. ‘FC 프로 마스터즈’는 ‘FC 온라인’, ‘FC 모바일’의 한국, 중국, 태국, 일본, 베트남 등 총 5개국 대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국가대항전이다.
‘FC 온라인’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2개 대표팀들이 출전하여 8개 팀이 총 상금 150,000 달러와 ‘FC 프로 챔피언스 컵’ 진출에 필요한 랭킹 포인트를 두고 경쟁한다. 경기는 5판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며, 지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상위 1, 2위를 기록한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가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FC 모바일’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등 각국의 예선전을 통과한 국가별 대표 2인이 출전해 총 상금 30,000 달러를 놓고 3판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결을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로 SODA, JOSCAR 선수가 출전한다.
또한, 넥슨은 ‘FC 온라인’의 고등학교 대항전 ‘FC 하이스쿨’과 고등학교 반 대항 축구대회 ‘2024 넥슨 챔피언스 컵’을 개최한다.
오는 5월 14일 개최되는 ‘FC 하이스쿨’은 같은 고등학교 소속 3인으로 이뤄진 학교 대표팀을 구성해 ‘FC 온라인’ 대결을 펼치는 학교 대항전으로, 지난 2019년 ‘고등피파’ 대회 이후 약 5년 만에 더욱 큰 규모로 열린다.
경기는 각 학교 교실에서 1:1, 2:2, 3:3 온라인 방식으로 총 3세트 진행되며, 각 세트별 1, 2, 3점의 승점을 부여한다. 승점 동률 시, 3:3 골든골 형태로 승부 결정전을 치른다. 1, 2학기를 걸쳐 진행되는 대회 기간 동안 3연승을 먼저 달성한 4개의 팀은 12월 예정된 4강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올해 2회를 맞은 ‘2024 넥슨 챔피언스 컵’은 축구를 즐기는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초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아마추어 축구 토너먼트로, 4월 18일까지 고등학교 1, 2학년 학급 단위로 참가 신청 페이지에 사연을 접수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담임 선생님이 감독을 맡게 된다.
선정된 총 16개 반은 5월부터 10월까지 우승 상금 교육비 500만 원을 두고 치열한 토너먼트 대결을 펼치며, 출전 선수에게는 경기마다 5만 넥슨 캐시를 선물한다.
5월부터 9월까지 16강 및 8강이 단판 축구 경기로 진행되며, 경기 장소는 ‘FC온라인’ 대결에서 승리한 반의 학교에서 치러진다. 이어서 10월에 진행되는 4강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각 학교에서 펼치며, 합산 점수가 높은 반이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10월 말 중립 구장에서 단판 축구 경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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