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육아 전용 플랫폼 ‘부모나라’, 참여형 서비스로 개편

11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유플러스는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부모나라’ 앱을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부모의 자녀 양육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지난해 내놓은 ‘부모나라’ 앱을 개편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부모나라에 새롭게 추가된 ‘1% 아이로 키우는 육아퀴즈’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U+]

부모나라는 지난해 9월 내놓은 서비스로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의 핵심 고객인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표 서비스는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무료 축제·행사나, 우리집 근처 문화센터 특강을 한번에 모아 제공하는 ‘놀이구조대’ △아이가 간단한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워크지’ △아이 성향을 진단하고 육아 방법을 안내하는 ‘부모별 아이별 궁합보기’ 등 이 있다.

부모나라 앱은 정식 출시 후 6개월 만에 다운로드 6만여건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1% 아이로 키우는 육아퀴즈’를 신설했다. 평소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하고 헷갈렸던 육아 정보를 퀴즈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부모는 ‘무서운 얘기를 해달라는데 더 해줘도 될까?’, ‘흥미가 없는 책도 정해진 양은 읽도록 하는 게 좋을까?’ 등 퀴즈를 풀며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퀴즈에 O, X 중 하나를 선택하면, 정답과 함께 방송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 출연했던 육아전문가 노규식 박사가 해설해 준다. 또래 아이를 키우는 다른 부모들이 선택한 답도 함께 볼 수 있다.

서비스 관련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고객의 소리” 메뉴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자녀 양육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이들나라와 연계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 자녀 교육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플랫폼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부모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부모나라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부모나라를 육아 필수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익시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