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픽 개인정보 정책은?”…개보위가 물었다, 청년들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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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2030 청년픽 소통간담회 개최

“청년세대가 체감하는 정책 성과 위해 노력”

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장(앞줄 왼쪽부터 일곱번)이 5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장(앞줄 왼쪽부터 일곱번)이 5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차 2030 청년-픽(PIPC) 소통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2030 청년-픽(PIPC)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개인정보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개인정보 정책에 대한 소통과 정책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개보위 2030 자문단을 포함해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개보위 청년직원, 청년인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1차 간담회는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독립성·전문성,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등에 대한 청년세대의 질의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기업의 인공지능(AI) 채용과 관련해 지난 3월 15일 시행된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규정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개보위는 청년들의 의견을 검토해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안내서에 설명 요구권의 구체적인 조치사항 사례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청년세대의 고민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인정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앞으로 청년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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