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씨넷은 17일(현지 시간) 중국의 샤오미가 오는 19일 첫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믹스 플립’의 실물 이미지와 스펙을 사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씨넷에 따르면 샤오미는 플립폰에 가장 늦게 뛰어든 회사로 19일 저녁 첫 번째 플립폰인 믹스 플립 공개를 앞두고 있다.
믹스 플립은 삼성의 갤럭시 Z플립6와 모토로라의 레이저 플러스와 같은 최신 플립폰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외부 화면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넷은 샤오미의 CEO 레이 준의 X를 인용해 “믹스플립은 화면을 열지 않고도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외부 화면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더해 씨넷은 지난 2년 동안 플립폰은 전면부 화면 디자인에 큰 변화를 기록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22년 최초의 플립폰인 Find N2 Flip에 세로형 커버 스크린을 도입해 플립폰의 커버 디자인을 혁신을 갖고온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 Oppo사가 그 시발점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 삼성이 그 뒤를 이어 갤럭시 Z 플립5의 외부 디스플레이를 확장했고, 갤럭시 Z 플립 6에서 더 큰 화면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샤오미의 믹스 플립의 가장 큰 특징 또한 큰 외부 화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씨넷에 따르면 사오미 믹스플립의 크기는 4.01인치, 1.5K 해상도, 1천600니트의 휘도를 지원하는 외부 화면이 전면 커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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