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백 단풍길 느껴보세요”…지니TV, AI트래블뷰 캐나다편 공개

99

캐나다 관광청 실사 기반

지니TV AI트래블뷰 캐나다편. ⓒKT

KT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지니 TV AI트래블뷰(이하 AI트래블뷰)’ 캐나다 편을 2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AI트래블뷰는 국내 인터넷(IP)TV 최초로 AI 기술을 적용해 세계 각국의 유명 도시와 자연 경관을 이미지와 음향으로 제작한 콘텐츠 서비스로, KT는 이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KT는 지난 6월 말부터 뉴욕, 베네치아, 태국, 몰디브, 파리 등 전 세계 20여 개국의 AI트래블뷰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누적 이용 횟수는 약 100만 회를 기록했다.

이번 캐나다 편은 지니뮤직과 ‘캐나다 관광청’의 협력으로, KT가 자체 개발한 미디어 솔루션 ‘매직플랫폼’을 활용해 AI로 영상을 제작하고, 지니뮤직의 AI 창작 배경음악(BGM)을 접목해 완성했다. KT는 캐나다 관광청이 제공한 실사를 기반으로 온타리오주, 퀘벡의 단풍길, 북부 오로라 명소, 캐나다 로키, 온대우림 등 가을 로드트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담았다.

지니 TV 고객은 오늘부터 10월 13일까지 지니 TV의 ‘VOD>뮤직’ 메뉴에서 AI트래블뷰 캐나다 편을 무료로 무제한 감상할 수 있으며, 음성인식 셋톱박스 이용자는 “지니야, AI트래블뷰 틀어줘”라고 말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후 겨울 테마의 휴양지 콘텐츠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앞으로도 AI 기술로 IPTV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미디어 생태계 확장과 대한민국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AX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