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국내 시간으로 9월 25일 오전 7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진행한다.
이번 분량은 약 30분 정도의 분량이며 약 30여개 이상의 플레이스테이션 5 타이틀과 PSVR2 타이틀을 공개할 예정이다. 9월 26일 개막하는 도쿄게임쇼를 앞두고 신작 게임을 공개하는 셈이다. 소니는 최근까지는 승자의 여유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느슨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진행해 왔다. 기대작 게임을 공개 안한 것은 아니지만 내부 퍼스트 파티의 기대작 보다는 서드파티 게임 위주로 공개했고 지난 봄에 진행했을 당시에는 중국 스튜디오의 게임을 많이 공개했다.
하지만 소니는 최근 ‘콘코드’의 실패와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의 높은 가격, 그리고 일본의 플레이스테이션 5 가격 인상 등 여러 문제로 비난을 받고 있다. 소니는 이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팬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소니 퍼스트파티의 독점작일 것이다. 일단 도쿄게임쇼에서는 코지마스튜디오의 ‘데스 스트랜딩 2’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소니의 퍼스트파티 중에는 너티독, 서커펀치, 산타모니카스튜디오 같은 스튜디오의 신작 게임을 공개할 것인지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소니는 2025년 3월까지 주요 메이저 프랜차이즈의 신작이 없다고 전해왔다. 이 말은 2025년 이후부터는 메이저 타이틀이 출시된다는 것이다.
너티독은 2020년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이후 신작 게임이 없다. 이후는 모두 리마스터 타이틀이다. 라이브 게임 개발이 취소됐으나 많은 팬들은 너티독의 신작 게임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4년 동안 신작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커펀치 역시 2021년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이후 신작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산타모니카스튜디오는 2022년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를 출시했으나 ‘갓 오브 워’를 개발한 코리 발록은 별도의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스튜디오들은 소니를 대표하는 퍼스트파티이기 때문에 이들, 혹은 다른 퍼스트파티의 미공개 게임 일부라도 공개하여 최근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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