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계약금 1천만원 내세운 ‘힐스테이트 송파 더 그리드’
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장지동 909 일원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송파 더 그리드’의 금융 혜택을 더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송파 더 그리드’의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1차 중도금 일정은 2027년 10월 말로 확정했다. 전용면적 34~36㎡ 소형 타입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내세웠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주택가격 구간별 대출 한도를 적용받지 않는다. 담보인정비율(LTV)은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대출 한도는 금융기관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힐스테이트 송파 더 그리드는 복정역 도보권에 1393실을 품은 오피스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16층 높이의 10개동, 전용 34~119㎡로 구성됐다. 지난 9월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2.8대 1, 최고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실별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1군(전용 34~36㎡) 5억6693만원 △2군(42~52㎡) 9억1114만원 △3군(54~62㎡) 10억9660만원 △4군(75~79㎡) 13억5857만원 △5군(82~96㎡) 16억6174만원 △6군(98~106㎡) 19억556만원 △7군(108~119㎡) 21억5595만원 등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복정역 스마트시티에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기술 연구를 담당할 HMG퓨처콤플렉스가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현대백화점이 위탁 운영하는 쇼핑몰도 조성된다.
포스코홀딩스와 주요 그룹사가 입주해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수행할 ‘포스코글로벌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면적 약 4만9000㎡ 규모로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진행했다.

도보권에 위치한 복정역은 지하철 8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이다. 마천역(5호선)과 복정역∙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위례선 트램이 시범 운행 중이다. 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3호선, 수서광주선(예정)이 지나는 수서역도 수인분당선으로 한 정거장 거리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에는 신세계백화점과 호텔 등이 추진 중이다. 서울 동남권의 새로운 경제·유통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호실 내부에는 2.42m 높이의 우물천장이 적용되고 인덕션을 기본 제공한다. 호실별 창고를 제공해 계절 용품을 따로 보관할 수 있고, 단지 내 주차공간은 호실 당 1.19대 수준이다. 여기에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홈 시스템’을 적용했다.
호실에 따라 오픈발코니 또는 폐쇄형 발코니가 적용된다. 오픈발코니는 개방감이 우수하다. 폐쇄형 발코니는 주거공간의 연장선으로 쓸 수 있으며 냉난방 효율과 소음 차단에 유리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자곡로 218(벤츠 자곡전시장 건너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31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