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구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가 김영섭 KT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자의 선임 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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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업계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는 오는 30일 열리는 KT의 제2차 임시 주주 총회 안건 4건에 대해 모두 찬성 의견을 표시했다.
KT는 이날 김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의 건과 함께 ▲서창석 사내이사 후보의 선임의 건 ▲경영 계약서 승인의 건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의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4일 김 후보자를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선정했으며 KT이사회가 이를 확정했다.
김 후보자가 이번 임시 주총에서 의결 참여 주식 수 60% 이상의 찬성표를 받으면 곧바로 차기 대표이사에 임명된다. 임기는 오는 2026년 정기 주총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