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겨울여행, 지금 놓치면 아쉬운 추천 코스…밤바다·미식·풍경 산책 매력적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겨울의 여수는 여름보다 한결 여유롭다. 관광지마다 조금 차분하게 여수의 매력은 오감으로 만끽하기 좋은 시기다. 밤바다의 낭만, 바다 위에서 만나는 불꽃, 그리고 겨울 미식까지. 매력적인 여수에 빠져보자.
여수 밤바다의 낭만 선사하는 해상 투어 ‘이사부크루즈 국동유람선’
돌산읍에 자리한 이사부크루즈는 새로운 선박에서 특별한 해상 경험을 선사한다. 불꽃관람에 최적화된 선박으로 여수밤바다 불꽃투어를 통해 해안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선상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 불꽃쇼가 없는 낭만투어와 주간 해상관광투어도 운영하여 탁 트인 다도해의 경관을 감상할 기회를 마련한다. 파도를 가르며 나아가는 배 위에서 시원한 겨울 바닷바람을 맞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새해 여행 필수 코스 ‘향일암 해맞이’
남해 바다를 내려다보는 향일암은 새해 해맞이 명소로 손꼽힌다. 새벽 어둠을 가르며 떠오르는 해가 바다와 절벽을 붉게 물들인다. 고요한 사찰 분위기 속에서 맞는 일출은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한 해의 시작을 차분히 다짐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잘 어울린다.

바다를 ‘보는’ 여행에서 ‘이해하는’ 여행으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돌산읍에 위치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은 1998년 개관 이후 해양수산 분야의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본관 1층 수족관 전시실에서는 100여 종의 어류 5,000여 마리가 전시되며, 3D입체영상관과 해양수산 전시실을 통해 바다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별관 체험수족관에서는 다양한 바다 생물을 직접 만져보며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해양 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간이다.

여수 앞바다와 돌산대교 절경을 한눈에 담는 전망뷰 맛집 ‘돌산공원’
돌산읍에 조성된 돌산공원은 돌산대교를 건너자마자 만나는 언덕에 자리한다. 이곳은 사방이 탁 트여 여수 앞바다, 여수항, 장군도, 여수 시가지가 어우러지는 파노라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돌산대교의 야경을 조망하기 좋은 명소이며, 동백나무와 꽃으로 꾸며진 산책로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공원 산마루에 서 있는 돌산대교준공기념탑 근처에서는 여수 야경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붉은 동뱅의 유혹 ‘오동도’ 산책
겨울의 오동도는 붉은 동백꽃이 가장 먼저 계절을 알리는 섬이다. 사람이 적어지는 시기라 숲길과 해안 산책로가 한층 고요해진다. 차분한 바다와 동백 숲 사이를 걷다 보면 마음까지 정리되는 느낌이다. 오동도 동백은 매년 12월~2월 만날 수 있다.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즐기는 신선한 해산물 맛집 ‘나폴리횟집’
돌산읍에 위치한 나폴리횟집은 2층 테라스에서 거북선대교, 하멜등대, 낭만포차, 벽화마을 등 여수의 주요 명소와 밤바다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신선한 활어회와 제철 도다리, 킹크랩, 대게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여 맛과 분위기를 동시에 잡는다. 이국적인 인테리어 속에서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특별한 식사를 경험할 수 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바다의 풍경이 미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한우 풍미에 침 꼴깍 ‘꾸석지돌판한우 여수학동점’
학동에 위치한 꾸석지돌판한우 여수학동점은 1등급 이상 한우를 선보인다. 농협에서 도축하고 등급을 받은 최상급 한우만을 고집하며, 최고급 흑석돌판을 사용하여 육즙과 풍미를 최대한 살려낸다. 육회, 육회비빔밥, 돌판비빔밥 등 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신선한 고기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며, 따뜻한 돌판 위에서 지글거리는 소리가 공간을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