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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의 시작점, 바로 여기서 읽힌다” 세계 수준급 용인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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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아트센터 전경
백남준 아트센터 전경

용인에 자리한 백남준아트센터는 현대 미디어 아트의 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TV, 전자 신호, 인터랙션 같은 당시에는 실험적이었던 언어로 예술의 경계를 넓혀온 백남준의 세계를 온전히 담고 있어, 그의 작품과 철학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관이기도한데요.

2008년 개관 이후 백남준의 대표작은 물론, 그가 남긴 예술적 정신을 이어가는 국내외 작가들의 미디어 아트 전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물 역시 독일 건축가 팀의 설계로 지어져 외관 자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는 점도 특별합니다.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담아낸 여행지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담아낸 여행지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담아낸 여행지

백남준아트센터 건물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그랜드 피아노를 닮은 형태로 설계되었습니다. 해가 쨍쨍한 낮이나 어둠이 도사린 밤 언제 방문하더라도 예술의 깊이를 느껴볼 수 있는데요. 햇빛의 각도에 따라 표정이 달라지는 외관은 방문하는 순간부터 미디어 아트적 분위기에 압도됩니다.

전시장 내부는 영상·사운드·인터랙티브 작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동선과 환경이 세심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상설전에서는 백남준의 주요 작품과 사상적 흐름을 소개하고, 기획전에서는 현재의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시도하는 실험적인 작업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의 실험실

내부
내부

백남준아트센터의 전시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관람객이 작품의 일부가 되어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을 지향합니다. 음향·빛·전파·스크린이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언제 방문하더라도 전혀 다른 감각적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2026년에는 백남준 서거 20주기 행사 ‘AI 로봇오페라나 조안 조나스:인간 너머의 세계 등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진행됩니다.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지금의 기술과 언어로 확장하는 국내외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TV에 흐르는 신호부터,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작품 등 백남준 이후 미디어 아트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보는 듯한 구성이 특징입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0에 위치해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철인 7~8월에는 운영 시간이 한 시간 연장되어 오후 7시까지 문을 열고요.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이니 방문 전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지만, 일부 특별전은 별도 요금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미술관 앞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편리합니다.

무엇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날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실내 공간이라 비 오는 날 문화 나들이로도 자주 추천되는 곳입니다. 작품 구성도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어서 미디어 아트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보실 수 있고, 작품마다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기 때문에 재방문률이 높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본문 사진 출처:ⓒ경기관광플랫폼 임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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