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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 때 더 운치 있는 묵호 가볼 만한 곳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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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동해가 속삭이는 곳, 묵호 가볼 만한 곳으로 떠난다면 바다 내음과 함께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옛 항구 도시의 정취가 살아 있는 묵호는 소박하지만 구석구석 흥미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어요.

바닷가 산책, 감성 벽화 길, 등대전망, 갓 잡힌 해산물까지 이 작은 동해 마을에서 머문 시간은 생각보다 풍성하답니다.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묵호항

묵호 전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나기환
묵호 전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나기환

묵호항은 강원 동해시에 자리한 역사 깊은 항구로, 예전부터 어업과 무역의 중심이었어요. 이곳에 들어서면 갓 잡아 온 생선들이 정겨운 풍경을 이루고, 항구 주변 카페와 포토 스팟이 잔잔한 바다 풍경과 어우러집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바닷바람 맞으며 걷다 보면 이곳이 실제 강원도 주민의 일상 속 공간이었다는 게 실감나요. 점심엔 항구 근처에서 싱싱한 회나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것도 묵호 가볼 만한 곳의 묘미입니다.

논골담길

논골담길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논골담길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묵호항에서 조금만 걸어 오르면 논골담길이 모습을 드러내요. 이 길은 항구에서 묵호 등대까지 이어지는 언덕길로, 벽마다 그려진 다양한 벽화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마치 작은 이야기를 따라 걷는 산책로 같습니다.

어촌의 삶, 오징어와 명태의 모습처럼 이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가 색감과 그림으로 녹아 있어요. 좁은 골목길을 지나면서 사진을 찍거나 동네 어귀에 앉아 해풍을 맞는 사이, 묵호만의 소소한 매력이 천천히 스며듭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해랑전망대

해랑전망대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조영권
해랑전망대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조영권

조금 더 색다른 풍경을 원한다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로 발걸음을 옮겨도 좋아요. 이곳은 등대 마을 근처 작은 계곡과 연결된 전망 공간으로, 바다 위로 뻗은 스카이워크나 오션 포인트가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장소예요.

유리 바닥 전망대에서 보는 동해의 푸른 물결은 묵호여행에 단단한 하이라이트를 선사합니다. 스카이밸리에서 내려오면 예술적인 해랑전망대도 있으니 함께 즐겨보세요!

어달해변

어달항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어달항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묵호 중심에서는 조금 떨어진 어달 해변 쪽으로 가면 조용한 백사장과 함께 바다풍경을 더 넓게 감상할 수 있어요. 해변가를 서성이다 보면 사람의 흔적보다 파도와 공기만 남은 듯한 여유로운 시간이 흐릅니다. 특히 해질 무렵 노을빛이 바다에 물들 때면 묵호의 감성이 한층 깊어져요.

신선한 해물들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신선한 해물들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그리고 묵호 가볼 만한 곳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신선한 해산물이에요. 항구 바로 옆에서 잡아 올린 수산물을 파는 가게들이 많고, 회나 해물탕, 해산물 볶음 같은 계절별 요리를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골목 안 작은 식당들에 들어서면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식사 후엔 항구 근처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 하며 묵호 바다를 바라보는 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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