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석 연휴, 하루 휴가 내면 ‘10일’… 여행 준비하며 1년 ‘존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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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추석 연휴, 최장 10일 ‘황금연휴’

지난 1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이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뉴스1

2024년 추석 연휴가 끝이 났다.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어떤 이들은 벌써 내년 연휴 계획을 세우느라 바쁘다.

최장 10일간 쉴 수 있는 역대급 황금연휴이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5년 추석 연휴를 위해 여행 준비를 시작하는 이들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내년 추석 연휴 비행기 티켓팅 언제 하는 게 좋을까요?’, ‘내년 추석 연휴에 유럽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코스 좀 봐주세요’와 같은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행 업체들도 최장 추석 연휴에 출발하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내년 추석은 6일이다. 10월 3일 금요일 개천절부터 휴일이 시작돼 주말인 4~5일을 거쳐 추석 연휴 6~8일에 9일 한글날까지 이어진다.

이에 3일부터 9일까지 7일 연속 쉴 수 있다.

다음날인 10일 금요일이기에 이날 딱 하루만 휴가를 내면 열흘간 쉴 수 있게 된다.

2025년 사흘 이상 쉬는 연휴 ‘6번’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뿐만 아니라 2025년 사흘 이상 쉴 수 있는 연휴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총 6번이다.

설 연휴와 삼일절,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이 주말과 대체휴일 등으로 나흘 연휴다.

이에 누리꾼들은 “내년 여행 계획 미리 세워둬야겠다”, “빨리 내년이 왔으면 좋겠다”, “공항 발 디딜 틈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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