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레이, 2025 봄-여름 컬렉션으로 라이프스타일 웨어의 새로운 가능성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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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트레이(Peuterey)
/사진=페트레이(Peuterey)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페트레이(Peuterey)’가 강남구 논현동 메종 르서클에서 2025 봄-여름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패션 관계자와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기존에 아우터 웨어 중심이었던 페트레이의 변화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새롭게 선보인 2025 S/S 컬렉션은 계절의 제약을 넘어서는 ‘포 시즌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다.  

페트레이는 이번 시즌 3개의 주요 라인을 선보였다. 첫 번째는 고급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 ‘프리미에르(PREMIERE)’ 라인이다. 이 라인은 뉴트럴 톤의 셋업 수트를 중심으로 한 클래식 룩을 통해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제안했다. 숙련된 재단사들의 정교한 기술과 함께 편안함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페트레이(Peuterey)
/사진=페트레이(Peuterey)

두 번째는 ‘메인(MAIN)’ 라인으로, 활동성과 패션의 균형을 맞춘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토스카나 지역의 노을에서 영감을 받은 브라운 컬러를 포인트로 하여 비즈니스와 야외 활동 모두를 아우르는 유연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젠지(Gen Z) 세대를 겨냥한 ‘플루럴(PLURALS)’ 라인은 독창적인 디테일과 실루엣으로 주목받았다. 트렌디한 블루 컬러와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의 예술적 언어와 태도를 담아내며, 실험적이고 자연스러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페트레이가 기존 아우터 중심에서 벗어나, 전 계절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선보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새로운 방향성과 함께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페트레이(Peuterey)
/사진=페트레이(Peuterey)

이번 2025 봄-여름 컬렉션은 페트레이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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