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가톨릭관동대 ‘통일·관광교육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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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 남북바다자원교류원과 가톨릭관동대 관광연구소는 오는 7일 국립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통일·관광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북관계가 부정적으로 나아가는 가운데 통일교육과 관광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통일·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관련 교육인프라 홍보 및 활용 △공동연구 및 지역연계 네트워크 개발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국립강릉원주대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지정한 강원지역 통일교육 선도대학이다. 통일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과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통일교육 모델 연구·개발, 강좌 운영, 교육모델 보급·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관광연구소는 관광자원 현황 및 관광객 조사·분석, 관광 연구논문집 발간 및 세미나 개최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현제 남북바다자원교류원장은 “고성통일전망대 등 통일과 분단에 관한 거점이 현재 관광자원으로써 기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통일과 분단에 대한 거점에 대한 관광 활성화는 곧 통일교육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통일·관광교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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