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유망 스타트업 통해 물 문제 해결 모색

4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한국수자원공사는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물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설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민간연계형과 클러스터연계형이다. 민간연계형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물환경사업 플랫폼·포털 구축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클러스터연계형은 AI(인공지능) 영상분석 및 GPS(위성항법장치) 기반 관로시설 드론점검 체계 고도화를 수행할 수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이후 성과 등에 따라 연구개발(R&D) 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최대 1억2000만원의 기술개발자금 지원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워터라운드 플랫폼의 협력기업으로 등록돼 다양한 후속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워터라운드 플랫폼은 수자원공사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과제인 민관융합서비스 창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육성 등에 발맞춰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민관협력 플랫폼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워터라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서 제출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물 문제 현안을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이미지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