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 학교 맞춤형 화재 예방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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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화재 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대비하는 데에 있어서, 충남교육청이 새로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330여 명의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맞춤형 화재 예방 연수를 개최했다.

2024년 5월 8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충청소방학교의 화재 예방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교육시설의 점검과 유지관리, 전기 화재와 관련된 위험요소, 그리고 실제 사례를 통해 강조된 것은 학교 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황인명 행정국장은 “전기 화재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학교 화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이를 예방하고 초기 대응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체육주간·체육의 날 운영

충남교육청은 5월 8일(수)을 체육의 날로 지정해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내 모든 학교에서도 5월과 10월 중 교내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한 주를 체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체육주간 중 하루를 체육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체육주간ㆍ체육의 날 지정 배경은 그동안 스포츠 기본법에 따라 추진했던 스포츠 주간이 학교의 1학기 1회 고사 기간과 중복됐고, 스포츠의 날은 10월 15일로 지정돼 실제 운영하기가 어려워 이를 학교 현장에 맞게 개선한 것이다.

체육의 날 주요 행사로는 ▲운동 습관과 탄소 중립을 위한 건강걷기 출근 365 ▲충남스포츠과학센터와 함께하는 직원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 ▲에듀테크(교육 정보 기술) 건강체력교실 체험과 스포츠 동아리 체험 부스 참여 ▲표어 공모전 등 기념 행사 ▲마을과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이번 행사를 학교 현장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라며 “학생들이 주도성을 발현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가하며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증진을 통해 충남체육이 충남 미래 교육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김지철 충남교육감,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SA) 달성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전국 교육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이끄는 충남교육청이 3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서는 교육감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하여 5월 7일(화) 이같이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은 평가항목인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전체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교육청으로 평가됐다.

매니페스토본부에 따르면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선거에서 총 65개의 공약을 제시하였으며, 이미 5개 공약을 이행·완료하였고 나머지 60개 공약은 차질 없이 충실히 추진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와 관련하여 김지철 교육감은 “임기 중반에 있어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이번 결과는 도민 여러분들과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공약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선수단 발대식 개최

충남교육청은 8일(수)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직업계고 학생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교육청을 비롯하여 충남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학교의 학교장,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해 경북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교육사랑장학재단 장학금을 지급하여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4일(토)부터 8월 30일(금)까지 7일간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약 1800명이 참가하여 우수 숙련기술을 겨룬다.

충남도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하여 46개 직종에 136명이 참가하며, 학생선수는 충남 직업계고 22교에서 38개 직종에 106명이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2023년 충남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역대 최고성적인 전국 4위의 성적을 이어받아 올해에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 입상과 안전을 다짐하며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의 전문 기술․기능교육으로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학과 특성과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전공심화동아리 지도방안을 마련하고 2인지도교사제(복수지도교사제) 운영을 통하여 기능훈련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지도교사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하여 책임 있는 입상전략 추진과 체계적인 기능훈련 지도로 우리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숙련기술인으로 성공할 수 있는 지원 경로 마련과 훈련 여건 개선을 통해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를 양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컨슈머 = 임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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