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 운영…71개 학교 참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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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난해 열린 \’어린이 안전체험캠프\’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9일 재난·사고 발생 시 어린이의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관내 71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1~2학년이 교육 대상이며 안전교육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각종 기자재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는 학교별 배정된 일자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되며, 71개 초등학교 약 1만3800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각종 재난과 사고가 잇달아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안전교육에 대한 수요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안전교육을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지식을 흡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68개 초등학교에서 1만2869명이 성남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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