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뽑기] 태영건설·에스바이오메딕스·효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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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태영건설 “춘천 수처리시설 이전 사업 도급계약 약 1090억원 체결 예정”

태영건설(009410)은 ‘태영건설, 2822억원 규모 춘천 수처리시설 이전 사업 품을까’ 보도와 관련 “당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를 통과했으며, 향후 실시설계 승인 과정을 거쳐 도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9일 공시를 통해 답변했다. 이어 회사 측은 “계약 예상금액은 약 1090억원으로 이는 총 공사비 2535억원 중 당사지분 43%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공시할 중요 정보 없다”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는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주가 및 거래량에 대한 영향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최근의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9일 답변했다.

▲효성중공업, 강원풍력발전과 2310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효성중공업(298040)은 강원풍력발전과 2310억원 규모의 강원풍력발전단지 리파워링 공사(90.3MW))를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3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5.37%의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6년 9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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