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과 비교돼”… ‘선업튀’ 김혜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불만 터진 팬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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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가 MZ세대를 사로잡으며 올해의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혜윤 행보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김혜윤이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변우석이 스위스 워치 브랜드 ‘론진’의 2023 노벨티 신제품 프레젠테이션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가구 기준 1.2%에서 시작한 타깃 시청률은 3주 만에 2배 이상 상승하며 4주 연속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연령별 시청률도 여성 10대에서 50대까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7화(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는 여성 20대에서 4.9%, 여성 30대에서 4.1%를 기록했는데 이는 각각 2024년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 2024년 4월 기준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30대 최고 시청률이다.

2월 26일에서 5월 2일까지 공개된 영상 콘텐츠의 총 누적 조회수(유튜브, 틱톡, SMR,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PGC-UGC 합산)는 3억 5388만 회이며, 유튜브 댓글 수는 전주 대비 90% 이상 상승했다.

전체 언급량 역시 상승해 2023년 하반기 이후 발매한 tvN 월화드라마 평균 대비 약 7배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 주인공인 변유석, 김혜윤 역시 역대급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점수와 함께 순위 1위, 2위에 올랐다.

‘선재 업고 튀어’ 스틸컷 / tvN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데뷔 이래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변우석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BS ‘런닝맨’ 등 각종 예능 출연을 예고했다.

오는 6월에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를 열고, 이어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반면 김혜윤의 행보는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혜윤은 지난달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환경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팬들은 김혜윤이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아티스트 리스트에 등록되지 않은 점, 홍보가 미흡한 점 등을 지적했다. 실제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SNS채널에 올라온 김혜윤 게시물은 지난 4월 15일이 마지막이다.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SNS 등에 김혜윤 활동을 촉구하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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