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지난달 4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FUNdex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전주 대비 66.1% 포인트 상승하며 화제성을 유지했다.
이는 2022년 이후 굿데이터에서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 중 가장 높은 주간 화제성 점수인 8만 1000점을 기록한 것으로 넷플릭스가 지난해 3월 공개한 ‘더 글로리’ 파트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흑백요리사’는 요리 경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요리사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특히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활약이 눈에 띈다.
백종원은 비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셰프 최현석과 안성재가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 외에도 최강록이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선경 롱게스트, 여경래, 정지선, 이미영, 파브리치오 페라리, 강승원 등 다양한 셰프들이 상위권에 자리잡아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비드라마 화제성 2위는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6’가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3위부터 5위까지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 tvN의 ‘삼시세끼 Light’, MBC의 ‘나 혼자 산다’가 차지하며, 각각 독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삼시세끼 Light’에 출연한 가수 임영웅은 출연자 화제성 4위에 랭크되며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이번 순위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된 TV 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 및 게스트를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해당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 클립 및 숏츠), SNS 등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을 분석하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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