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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세계의 주인’, 10만명 돌파 카운트다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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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의 주인'의 한 장면.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의 주인’의 한 장면.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10만 관객 돌파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의 주인’ 얘기다.

‘세계의 주인’은 9일까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전산망) 집계로 누적관객 9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영화에 대한 극찬에 가까운 호평이 쏟아져 입소문을 얻으면서 꾸준한 관객을 모으고 있다.

‘세계의 주인’은 개봉 4주차에 접어들어 평일에도 예매관객 수 3000명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50분 전산망 기준 예매관객 3490명으로 집계됐다. 이를 고려하면 이번 주중 누적관객 1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영화의 인기에, 윤가은 감독의 2013년 단편영화 ‘콩나물’이 오는 12일 CGV아트하우스를 통해 상영한다. ‘콩나물’은 할아버지 제삿날, 나쁜 엄마 대신 콩나물을 사기 위해 생애 처음 집밖으로 홀러 나선 일곱 살 소녀 보리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김수안이 주인공 보리를 연기했다.

이 작품은 2014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K플러스 부문 수정곰상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작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포착해내 깊은 여운을 주는 윤가은 감독의 남다른 시선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의 주인’은 전교생 가운데 혼자서만 서명 운동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문의 쪽지를 받게 되는 열여덟 살 소녀 이주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윤가은 감독의 세 번째 장편으로 서수빈, 장혜진, 이재희, 김정식, 강채윤, 김예창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오는 12일에는 봉준호 감독이 참여하는 ‘세계의 주인’ 관객과의 대화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려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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