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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2천 달러선 거래…반등세 속 단기 조정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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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기대와 기관 매수세 속 상승 지속 여부에 시장 이목 집중
참고이미지_뉴스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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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5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대표 가상자산 비트코인(BTC)이 미국 달러 기준으로 약 9만2,07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1%가량 하락한 수치로, 최근 급등세 이후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12만 달러선 대비 약 30%가량 하락한 이후 점진적인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의 상승세를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금리 정책이 비트코인의 중장기 추세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비트코인이 다시 10만 달러선을 향해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기술적 분석에서는 현재 가격대인 9만3천~9만4천 달러 구간이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돌파하지 못할 경우 단기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일부 분석가들은 최근 상승이 구조적 반등보다는 단기 기술적 반등에 가까운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거래소 기준으로는 비트코인이 약 1억3,500만 원 전후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맞물려 해외 시세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3조1천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50%를 상회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시장 내에서 가장 높은 신뢰와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달 중 예정된 미국 FOMC 회의 결과와 주요 기관 투자자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비트코인의 향후 방향성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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