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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전현무에 ‘패싱’ 당해…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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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전현무 ‘패싱 논란’ 비화 공개
“평소에 아는 척하는 사람 많은 듯”
방송 후 직접 문자 받아

출처: TV리포트
출처: TV리포트

배우 봉태규가 방송인 전현무와의 ‘패싱 논란’ 뒷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봄태규’에는 ‘100배 활용 가능한 겨울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봉태규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장면을 직접 회상했다.

봉태규는 당시 상황에 대해 “저는 아이를 데리러 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현무 형이 오고 있더라. ‘나 혼자 산다’ 촬영을 하며 달리기를 하고 있는 줄 몰랐다. 아는 척을 했는데 (평소에) 아는 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반가워하면서 몸을 치는 분들이 있던데 날 그렇게 생각한 거다. (나중에) ‘나 혼자 산다’ 작가가 제 모습이 나와도 되냐고 묻길래 ‘찍혔을까요?’라고 물었다. (나중에 전현무에게) ‘너 러너라며?’라는 문자가 왔다”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봉태규는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해 가족과의 일상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과거 “죽으면 아내와 함께 묻히고 싶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아내가 합장은 거부했다. 무섭다고 하더라”며 “내가 관에 누워있으면 아내를 그 위로 덮어달라고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자녀들에 대해서도 “둘 다 아빠 닮았다는 말을 안 좋아한다. 격렬하게 거부하고 있다”며 “아빠가 직접 TV에 나오는 게 맞냐고 묻더라. 진짜 나오는지 확인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유튜브 ‘봄태규’
출처: 유튜브 ‘봄태규’

또 아들이 색깔 고정관념에 갇혀 있던 시절을 떠올리며 과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치마 패션을 선보인 이유도 “남자도 치마 입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방송에서 봉태규는 2월 개봉하는 새 영화 ‘고당도’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실 것 같다는 설정인데, 친척 중 형편이 좋은 분에게 실수로 먼저 문자를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며 “취소하지 않고 가짜로 장례를 치르는 스토리”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조의금을 당겨 받자는 이야기냐”며 “봉태규 씨가 이런 역할 참 잘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처: 유튜브 ‘봄태규’
출처: 유튜브 ‘봄태규’

봉태규는 “상업영화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 생각보다 빠르게 개봉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오랜만에 극장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는 것도 감격스럽지만 그보다 더 뿌듯했던 건 장인어른을 시사회에 초대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개봉 소감을 전했다.

또 “개인적으로는 12년 만의 영화 복귀보다 10년 만에 가족과 함께 영화를 나눌 수 있었다는 사실이 더 벅찼다. 결혼할 때 영화배우라고 소개했다. 장인어른도 영화를 좋아해 시사회에 초대하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TV 드라마를 계속했다. 이번에 드디어 면이 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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