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아내 ‘폭로’ 나왔다… 급속 확산 中
차태현, 아내 관련 일화 꺼내
“‘저긴 안 돼!’라고 소리치더라”
“‘유명해지면 안 돼!’라고 소리 지르더라”

배우 차태현이 자신의 아내가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절규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아니 수찬이가 진짜 괜찮대? 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재형과 함께 식사를 하며 최근 근황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정재형은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캐비아까지 동원해 차태현에게 정성스러운 요리를 대접했다.
이에 차태현은 캐비아를 먹으며, 아내와 관련된 일화를 꺼냈다. 차태현은 “옛날에 와이프랑 제가 먹는 거에 관심이 없었다. 와이프가 먹고 싶은 거만 먹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래서 이젠 식당 가면 와이프가 나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가 먹고 싶은 거 3개 시킨다. 대신 내가 안 먹는 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은 평소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을 즐겨 보는 아내가 자신이 아끼던 ‘숨은 맛집’이 영상에 소개되는 장면을 보고 크게 절규했다고 전했다. 차태현은 당시 아내의 반응을 과장해 재연하며 “얼마 전에 시경이가 유튜브에서 한 식당을 갔다. 마누라가 보더니 ‘저긴 안 돼!’라고 소리치더라. ‘유명해지면 안 돼!’라고 소리 지르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차태현은 즉석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건 뒤, 당시 아내가 절규했던 식당의 이름을 물었다. 이때 아내는 첫 신호에 바로 전화를 받아 ‘사랑꾼 부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성시경 맛집 나오면 진짜 한동안 줄 미친 듯이 서니까 저 마음 이해된다”, “맛집 숨기고 싶은 건 전국 공통임… 차태현 부인 완전 현실적”, “아내분 바로 전화받는 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과 웃음을 드러냈다.
한편 1976년생인 차태현은 지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1기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표 배우다. 그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과속스캔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신과함께–죄와 벌’ 등 굵직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드라마 ‘마주보며 사랑하며’, ‘해피투게더’, ‘종합병원2’, ‘프로듀사’ 등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졌다. 연기뿐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한 그는 ‘아이 러브 유’, ‘어게인 투 미’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 차태현은 고등학생 시절 첫사랑이었던 현재의 아내와 약 13년간 연애한 끝에 지난 2006년 결혼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1남 2녀를 두고 다정한 가족으로 지내며 ‘사랑꾼’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