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격렬한 몸싸움 포착… 결국 ‘눈물’
360도 한강 뷰 선상 하우스
침실 하나에 분위기 급변
가비의 게임 제안에 현장 아수라장

배우 하지원이 방송에서 격렬한 몸싸움과 함께 눈물까지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30일(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 360도 한강 뷰를 자랑하는 ‘한강 위 집’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국회의사당 앞’, ‘여의도 공원’, ‘한강 다리 아래’ 등 정박지를 두고 이어진 여러 추측 끝에, 세 번째 집인 한강 위 ‘선상 하우스’가 공개됐다.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에 멤버들(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은 “미치겠다. 나 오늘 잠 못 자”라며 연신 탄성을 터뜨렸다. 특히 이번 집의 콘셉트인 ‘도파민 하우스’에 걸맞게, 멤버들은 언박싱을 끝내기도 전에 선상에서 즉석 파티를 열며 화려하게 전입신고를 마쳤다. 집 앞뒤로는 63빌딩과 남산타워가 자리했고, 어느 방향에서든 한강 뷰가 펼쳐지는 모습에 멤버들은 “태어나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역대급이다. 이건 있을 수가 없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집을 둘러본 멤버들은 충격적인 사실에 말을 잇지 못했다. 침실이 단 하나뿐이었던 것이다.

주방마저 ‘캡슐침실’로 사용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방 배정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MZ 막내’ 가비가 준비한 ‘카메라에 안 찍히기’ 게임이 시작되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카메라를 피하기 위한 격렬한 몸싸움 끝에 가비는 마당에 나뒹굴었고, 하지원과 장영란은 눈물까지 보이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졌다. JTBC ‘당일배송 우리집’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하지원은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96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의 ‘누가 미니 원피스를 입을 것인가’ 편을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용의 눈물’, ‘전원일기’ 등에서 단역으로 경험을 쌓았고, 1999년 ‘학교 2’에서 보여준 리얼한 반항아 연기로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00년 영화 ‘진실게임’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고, 영화 ‘가위’에서는 한 서린 귀신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충무로의 호러퀸으로 떠올랐다. 이어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에서는 억척스러운 횟집 주인 강연희 역으로 등장해 1,000만 관객 돌파라는 생애 첫 천만 영화를 기록했다. 2009년 충무로에서 정점을 찍은 그는 2010년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통해 브라운관까지 장악했다. 이 작품으로 SBS 연기대상 4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 최고의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