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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즈 서울 강남, 음하영 작가 개인전 개최…현대 회화의 서정성과 밀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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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안다즈 서울 강남] 새해 첫 전시 음하영 작가
이미지 = [안다즈 서울 강남] 새해 첫 전시 음하영 작가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이 아트 플랫폼 오픈월(OPEN WALL)과 손잡고, 회화적 물성과 서정적 판타지를 결합해온 작가 음하영(Eum Hayoung)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전시는 호텔 1층 공간에서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인의 무의식을 채색하는 작가’로 알려진 음하영은 한국인 최초로 영국 레모네이드 일러스트레이션 에이전시(Lemonade Illustration Agency) 소속으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아트 마이애미, 상하이 아트021, KIAF 등 주요 아트페어에 참여하며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음 작가의 회화는 수천 겹의 붓질과 닦아냄을 반복하는 ‘지워내는 회화(Painting under erasure)’ 방식으로, 시각적 재현을 넘어 회화 고유의 시간성과 물성을 구현해낸다. 이 같은 작업 방식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시대 회화의 본질과 존재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컬렉터들 사이에서도 높은 소장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다즈 서울 강남의 감각적이고 정제된 공간에 맞춰 음하영 작가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예술의 일상화와 현대 미술의 접근성 확대를 꾀한다. 특히 호텔이라는 비일상적 장소에서 관람객 각자가 자신만의 리듬으로 작품과 조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가의 전속 갤러리인 이길이구 갤러리(2GIL29 GALLERY)의 백운아 대표는 “안다즈 서울 강남의 공간성과 음하영 작가의 회화가 지닌 서정성이 자연스럽게 공명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의 내면을 어루만지는 예술적 경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호텔을 찾는 이들에게 예술이 스며든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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