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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정보문화도서관, 2026 설맞이 행사 운영… ‘말’과 ‘글’로 새해 다짐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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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2026 설맞이 행사 포스터
이미지 = 2026 설맞이 행사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이 운영하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말’과 ‘글’을 주제로 한 설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2026 설맞이 행사」는 어린이 이용자를 위한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로 구성돼 책과 함께 새해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한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2월 12일(목)과 13일(금) 양일간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어휘력을 키우고 관용어와 속담을 익히며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3층 어린이자료실 로비에서는 2월 한 달 동안 참여형 이벤트 ‘2026, 우리가 말하는 대로’가 진행된다. 커다란 만다라트 판에 새해 목표를 함께 채워나가고, 개인별 만다라트 양식으로 나만의 계획을 세워보며 다짐을 시각화하는 공간이다.

이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는 ‘2026년에 바라는 말’이라는 제목의 새해 소망 이벤트도 열린다. 이용자들은 복주머니 카드에 새해 바람을 적어 전시함으로써, 도서관을 찾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게 된다.

설 명절 분위기를 더하는 전시도 마련됐다. 3층 어린이자료실과 4층 종합자료실에서는 ‘설맞이 도서 전시’가 열려 붉은색 표지를 가진 인기도서를 중심으로 독서의 흥미를 자극한다. 시각적인 요소를 활용한 이번 전시는 명절 분위기와 연계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그림책 『빨간 조끼 여우의 장신구 가게』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된다. 전통 장신구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노리개, 비녀, 팔찌 등 전통 미의 요소를 친근하게 접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관계자는 “말과 글을 통해 새해의 다짐과 바람을 나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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