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속편, 2029년 개봉 목표 속편 제작 확정..”시작에 불과하다”

글로벌 히트작인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속편 제작이 공식 확정됐다. 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연출자인 매기 강 감독과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속편 역시 연출하기로 했다. 오는 16일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 부문과 주제가상 부문에 후보로 호명될 작품과 관련한 확정 소식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키운다.
넷플릭스와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속편을 제작한아고 공식 발표했다. 매기 강 감독과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손잡아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속편은 오는 2029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기 강 감독은 13일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 등에 “우리가 구축한 이 세계에는 아직 보여줄 것이 훨씬 더 많다”면서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계 감독으로 관객들이 이 한국 이야기와 한국 캐릭터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사실이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고 덧붙였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팬덤과 힘을 모아 악귀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6월 넷플릭스가 전 세계 공개해 자체 사상 최고 시청기록을 쓰며 글로벌 인기를 누렸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공동연출자인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은 “캐릭터들의 다음 장을 쓰고,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주며, 이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속편 제작은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8회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앞두고 나온 소식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는 장편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 ‘골든’(Golden)으로 주제가상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