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뮤지컬 베토벤] 트레일러 캡쳐 이미지_제공 EMK뮤지컬컴퍼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2-0008/image-dac84e3c-f462-45f8-8f2e-a3dcd51701d7.png)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뮤지컬 ‘베토벤’이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개막 전부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지난 14일 진행된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가 폭주하며 빠르게 매진을 기록, 작품을 향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예매에 앞서 공개된 캐스트 트레일러가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트레일러에는 박효신(conductor ver.)과 홍광호(piano ver.)가 각각 베토벤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청력을 잃어가는 음악가의 고뇌와 집념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은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관객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예매처에서 진행 중인 기대평 이벤트에는 “완벽한 캐스팅으로 베토벤의 삶을 직접 보고 싶다”, “클래식 명곡이 뮤지컬 넘버로 어떻게 재탄생할지 기대된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은 기존 ‘Beethoven Secret’ 부제를 제거하고 ‘베토벤’이라는 단일 타이틀로 새롭게 선보인다. 제작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서사를 재정비하고, 청력을 잃어가는 예술가의 내면과 인간적 고뇌에 집중도를 높였다.
음악적 완성도도 한층 강화됐다.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는 신곡을 추가했으며, ‘월광’, ‘비창’, ‘열정’ 소나타와 교향곡 9번 ‘합창’ 등 베토벤의 대표 선율을 바탕으로 극의 감정선을 유기적으로 구성했다.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 역시 기대 요인이다. 베토벤 역에 박효신과 홍광호가 더블 캐스팅됐으며, 안토니 브렌타노 역에는 윤공주, 김지현, 김지우, 카스파 역에는 신성민, 김도현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베토벤’은 오는 6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업계에서는 작품성 강화와 스타 캐스팅, 클래식 기반 음악이라는 요소가 결합되며 이번 시즌 ‘베토벤’이 올여름 공연 시장의 주요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