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손흥민!” … 토트넘 역대 레전드로 인정
“케인보다 높다?” 손흥민, 토트넘 역대 레전드 평가에 시선 집중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무대로 무대를 옮긴 손흥민 선수의 업적이 영국 현지에서 다시금 뜨겁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스포츠 분석 전문 매체 프로노스티치 스포르티비는 최근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 21명을 선정한 GOAT 피라미드를 공개했습니다. 지미 그리브스, 해리 케인, 대니 블랜치플라워 등에 이어 이 명단에서 손흥민 선수는 7위에 이름을 올리며 개러스 베일이나 위고 요리스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을 제치고 구단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겼음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축구 전문 매체에선 2000년부터 2026년까지의 활약을 바탕으로 21세기 토트넘 최고 레전드 6명을 발표했는데요, 여기서 손흥민 선수가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혼의 단짝이었던 해리 케인이 2위로 밀려나고 손흥민 선수가 최고 자리에 오르면서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커다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0년의 헌신과 유로파리그 우승,
케인을 넘어선 결정적 차이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서 보낸 2015년부터 2025년까지의 10년은 그야말로 전설적인 역사였는데요. 토트넘 통산 역대 도움 1위인 98도움을 기록했고, 해리 케인과 함께 합작한 47골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 듀오의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발롱도르 최종 11위, 프리미어리그 및 FA컵 득점왕, 푸스카스상 수상 등 개인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를 모두 안았습니다.
특히 많은 축구 팬들이 해리 케인보다 손흥민 선수를 높게 평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우승컵과 의리입니다. 케인이 우승을 찾아 팀을 떠난 반면, 손흥민 선수는 팀에 끝까지 남아 지난 여름 토트넘에 약 41년 만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습니다. 토트넘 구단 역시 이 위대한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런던 시내에 손흥민 선수의 대형 벽화를 제작하며 영원한 레전드로 예우하고 있습니다.
미국 MLS LA FC 이적 후에도 그치지 않는 공격 포인트
토트넘에서의 찬란한 커리어를 뒤로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로 이적한 손흥민 선수는 미국 무대에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적 이후 지금까지 공식전 25경기에 출전하여 6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총 23개의 공격포인트를 쓸어 담았습니다. 경기당 1개에 가까운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셈입니다.
특유의 날카로운 패스 감각과 탁월한 경기 읽기 능력으로 팀의 공격을 전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득점뿐만 아니라 도우미로서의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합류 이후 LA FC의 공격진은 한층 더 다채로워졌으며, 현지 언론과 팬들 역시 그의 독보적인 기량에 매일같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MLS 올스타전 주장 완장 차고 3분 만에 멀티골
손흥민 선수의 존재감은 리그 경기를 넘어 올스타전 무대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지난달 30일에 열린 MLS 올스타전에서 손흥민 선수는 올스타팀의 주장을 맡아 멕시코 프로리그 올스타팀과의 맞대결에 나섰습니다. 경기 시작 단 3분 만에 멀티골을 터뜨리는 경이로운 폭발력을 선보이며 팀의 4대3 승리를 직접 견인했습니다.
런던을 넘어 미국 대륙 전체를 사로잡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형이며, 앞으로 그가 작성해 나갈 또 다른 기록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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