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16대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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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KRISS 신임 원장이 8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KRISS]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제16대 원장이 8일 취임했다.

이호성 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KRISS 행정동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추격형 연구에서 선도형 연구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양자 도약 등 국가전략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측정의 신뢰성을 통해 한국사회의 공정성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세계적 측정표준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임무 중심 연구’, ‘수월성 추구 연구’, ‘국민 실감 서비스’에 집중해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측정 전문 연구소, △글로벌 선도 측정 연구소,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소의 세 가지 경영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이호성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물리교육학 학사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물리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입사한 이후 미래융합기술부장, 홍보위원장 등으로 일했으며, KIST유럽연구소 소장, 교과부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위원, 한국물리학회 비전정책특별위 부위원장, 한국연구재단 나노융합단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3년 12월 8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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