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4.6% ‘횡보’…국민의힘 36.7%·민주당 31.2% [데일리안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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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정례조사

국정운영 부정평가 전 지역서 과반

’70대 이상’ 제외한 전 연령서도

부정평가 과반으로 나타나

윤석열 대통령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30% 초중반대에 머무르며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7~18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4.6%, 부정평가는 62.5%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6월 3~4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0.5%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9%p 하락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못 54.5% △잘하는 편 17.6% △매우 잘함 17.0% △잘못하는 편 7.9% △잘 모름 3.0% 순으로 확인됐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직전 조사 대비 변화가 없다”며 “여전히 지지율이 상승하지 않는 것은 상당 기간 ‘하향 평가’로 고착돼 온 대통령의 ‘개인 정체성(Personal Identity·PI)’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PI가 개선되지 않는 한 지지율 상승은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전국 유권자 1002명에게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4.6%, 부정평가는 62.5%로 나타났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지역별로 살펴보면, 직전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론 △광주·전남북(긍정26.0%·부정71.6%) △대전·세종·충남북(긍정32.5%·부정65.2%) △인천·경기(긍정32.5%·부정64.3%) △서울(긍정35.1%·부정62.4%) △대구·경북(긍정36.3%·부정60.1%) △부산·울산·경남(긍정40.8%·부정55.0%) △강원·제주(긍정47.0%·부정53.0%) 순으로 부정평가 응답률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유일하게 긍정평가가 과반(51.2%)을 기록했다. 그 밖의 연령대에선 부정평가가 과반으로 나타났다.

20대 이하(긍정26.3%·부정70.4%)의 부정평가 응답률이 가장 높았고 △40대(긍정28.3%·부정69.0%) △50대(긍정31.2%·부정67.7%) △30대(긍정30.1%·부정65.6%) △60대(긍정42.4%·부정54.7%) 순으로 이어졌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원내 5개 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구체적으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긍정4.0%·부정95.8%) △조국혁신당 지지자(긍정2.2%·부정95.4%) △개혁신당 지지자(긍정12.1%·부정87.9%) △새로운미래 지지자(긍정22.6%·부정77.4%) △진보당 지지자(긍정13.9%·부정74.3%) 순으로 부정평가 응답률이 높았다.

다만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자 가운데서는 긍정평가가 75.4%에 달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전국 유권자 1002명에게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정당별 지지도는 국민의힘 36.7%, 민주당 31.2%로 나타났다.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은 10.4%를 기록했고, 개혁신당은 6.2%, 새로운미래는 1.3% 진보당은 1.9%로 조사됐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국민의힘 36.7%, 민주당 31.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0.3%p 떨어졌고, 민주당은 0.4%p 올랐다.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은 10.4%를 기록하며 직전 조사보다 1.3%p 하락했다. 그밖에 개혁신당은 6.2%, 새로운미래는 1.3% 진보당은 1.9%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영남과 강원·제주에서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이 앞서는 지역은 호남이 유일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권에선 거대 양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론 △서울(민주당29.7%·국민의힘35.3%) △인천·경기(민주당36.4%·국민의힘35.0%) △대전·세종·충남북(민주당33.4%·국민의힘33.9%) △광주·전남북(민주당43.1%·국민의힘21.4%) △대구·경북(민주당17.3%·국민의힘54.6%) △부산·울산·경남(민주당26.8%·국민의힘40.6%) △강원·제주(민주당14.3%·국민의힘43.0%)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70대 이상, 60대, 20대 이하에서, 민주당은 40대, 30대에서 우위를 보였다. 50대는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론 △20대 이하(민주당25.2%·국민의힘31.6%) △30대(민주당34.0%·국민의힘27.4%) △40대(민주당41.8%·국민의힘25.0%) △50대(민주당34.0%·국민의힘35.5%) △60대(민주당27.9%·국민의힘44.5%) △70대 이상(민주당22.1%·국민의힘58.3%) 등으로 조사됐다.

서요한 대표는 “정당 지지율의 경우, 야당이 주요 상임위를 독식하는데도 양당 모두 변화가 없는 것은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핵심 지지층 30%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18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2.3%로 최종 1002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5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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