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과 캡콤, 모바일 신작 ‘몬스터 헌터 나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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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 헌터 나우’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 나이언틱)

나이언틱과 캡콤이 18일(화), 모바일 AR 신작 ‘몬스터 헌터 나우(몬스터 헌터 NOW)’를 발표했다.

‘몬스터 헌터 나우’는 나이언틱이 캡콤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유통하는 모바일 AR 헌팅 액션게임으로, 기존 ‘몬스터 헌터’ 시리즈처럼 막강한 몬스터를 사냥하는 헌터들의 여정을 그린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도 각기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무기를 활용한 박력 넘치는 액션 전투는 물론, 다른 유저와 팀을 구성해 협동 사냥을 즐기는 등 원작의 재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나이언틱의 AR 기술과 접목해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거리에서 마주친 몬스터는 마킹을 해둔 다음에, 유저가 여유로운 시간에 사냥하는 등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 ‘몬스터 헌터 나우’ 공식 티저 트레일러 (영상 제공: 나이언틱)

이번 신작은 발표와 함께, 곧바로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로이드 및 iOS 유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비공개 테스트는 오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캡콤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는 “’몬스터 헌터 나우’는 나만의 아이루와 함께 현실로 나가서 몬스터와 싸우는 전대미문의 경험을 플레이어에게 선사할 것이다”라며, “일상생활에서도 ‘몬스터 헌터’ 시리즈 특유의 게임 플레이와 헌팅 액션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으니 이제 현실에서 몬스터 사냥을 즐겨 달라”고 전했다.

나이언틱 존 행키 CEO는 “’몬스터 헌터 나우’는 친구들과 함께 전설의 몬스터에 맞서 싸우는 장면을 꿈꿨던 플레이어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모바일 기기에서 지원하는 최상의 그래픽으로 판타지 속의 크리처, 몰입도 높은 사냥, 유기적인 팀워크를 구현했다. 완벽한 프랜차이즈 게임을 현실 세계에서 만끽할 기회다”라고 밝혔다.

‘몬스터 헌터 나우’는 오는 2023년 9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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