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20일(화) 신작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 Rise of Guardians, 이하 아레스)’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식 티저 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아레스’ 공식 티저 페이지에선 게임 내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와 다양한 슈트를 바탕으로 하는 ‘슈트 체인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아레스’ 이용자는 4가지 출신 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 취향에 맞게 외형을 꾸밀 수 있으며, 출신과 관계 없이 여러 속성의 슈트를 착용할 수 있다.
캐릭터는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자유, 정의, 명예를 추구하는 전사 ‘베가본드(Vagabond)’, 힘을 숭상하는 강인한 승부사 ‘예거(Jäger)’, 빛을 섬기고 우주의 균형과 질서를 유지하는 ‘노블(Noble)’, 고도화된 기술 문명의 연구로 탄생한 신인류 ‘이노베이터(Innovator) 등이다.
4가지 출신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 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이용해 체형, 모발, 피부 등 세세한 부분까지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복장, 염색, 무기 등 액세서리 파츠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 캐릭터는 ‘슈트 체인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투 스타일을 달리할 수 있다. 듀얼 블레이드와 리볼버를 무기 삼아 높은 기동력 화려한 액션을 뽐내는 ‘헌터’, 해머와 방패로 무장한 ‘워로드’, 스태프와 마검을 이용한 광역 마법 기술이 특징인 ‘워락’, 헤비 건틀렛과 런처로 적을 제압하는 ‘엔지니어’ 슈트 중 원하는 것으로 즉시 교체할 수 있다.
각 슈트는 근접 공격, 원거리 마법, 돌진과 방어 등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슈트 체인지’의 활용에 따라 전투의 효율이 달라지며, 던전과 보스 레이드 등 대규모 전투에서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세계관과 게임 배경 스토리, 캐릭터 정보 및 슈트, 액션등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레스’는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제작한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MMORPG다. 오는 3분기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아레스’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미래 세계관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시나리오 ▲고퀄리티 그래픽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인 논타겟팅 전투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탈것과 이를 토대로 완성된 입체적인 게임플레이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