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인데도 FPS 장르에 국산 게임 몰린다…크래프톤까지 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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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들이 슈터 장르에 도전하며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루트 슈터’는 슈팅 게임과 RPG가 결합된 장르로,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 엔씨소프트의 ‘LLL’등이 출시 준비중에 있다. 

하지만 PFS 장르는 크래프톤의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성공 이후 제대로 된 성공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장르다. 

최근 발표된 센서타워 자료를 보더라도 모바일 게임의 경우 슈터 장르의 비중은 RPG나 전략에 비해 크게 낮다. 매출도 그렇고 다운로드도 마찬가지로 비중이 낮은 장르다. 

그럼에도 국내 게임사들이 이 장르에 도전을 하는 이유는 한번 성공하면 대박으로 이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장르별 변화 추이 /센서타워
장르별 변화 추이 /센서타워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는 3인칭 슈터 전투에 RPG 플레이를 결합한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의 PC∙콘솔 기반 게임으로, SF 스타일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미려한 비주얼과 매력적이고 유니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다양한 스킬과 액션, 총기를 이용한 호쾌한 전투와,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퀄리티 높은 PvE 슈터 전투의 재미도 제공한다. 

엔씨의 LLL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트리플 A급 신작이다. 3인칭 슈팅과 MMORPG, 두 가지 장르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 월드의 자유로운 경험과 플레이어 간의 협력, 전략적 전투를 핵심 요소로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타깃을 대상으로 세밀한 조작감이 요구되며, 특수 병기를 적재적소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LLL 전투의 핵심이다. 사격, 이동, 탐색, 멀티플레이 등 슈팅 게임의 핵심 요소가 존재한다. 스토리는 폐허가 된 서울에 등장한 돌연변이들을 소탕하는 SF 스타일의 배경이다. 

크래프톤도 이 대열에 뛰어들었다.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은 19일 스팀에 ‘킬 더 크로우즈(Kill The Crows)’의 데모를 출시했다. 뒤틀린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한 탑다운 아레나 슈터 게임이다. 이용자는 복수심에 불타는 총잡이 ‘이사벨라’가 되어 까마귀 모습으로 변한 적들을 무찔러야 한다.

이용자는 리볼버로 총격전을 펼쳐야 한다. ‘이사벨라’를 비롯해 보스를 포함한 모든 적들이 한 발의 총알에 쓰러지기 때문에, 이용자는 적들의 사격과 근접 공격을 피해 숨고 구르면서 주어진 무기와 환경을 활용해 최대한 많은 적들을 제압해야 한다.

이용자는 특수 기술인 ‘쇼다운’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게임을 풀어나가야 한다. ‘쇼다운’은 동시에 여러 적들을 조준 사격하고 한 번에 모든 총알을 재장전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기술로, 적을 하나씩 쓰러트릴 때마다 차오르는 ‘쇼다운’ 게이지를 모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며 다양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리볼버, 탄창, 패시브 기술 등을 추가로 해금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어려운 적들과 보스가 나타나므로, 장비를 다양하게 조합해 싸움을 헤쳐 나가야 한다. 추가 장비 요소는 추후 정식 버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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