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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km 단풍터널이 무료요?” 이해가 안가는 무료 가을 여행지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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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하나 없이, 단풍으로 가득한 길을 공짜로 만끽할 수 있다면  그게 진짜 가을의 특권 아닐까. 이번엔 “이게 정말 무료라고?” 싶은 곳만 모았다. 3.2km에 달하는 단풍터널을 걸을 수 있는 곳, 섬 전체가 노랗게 물드는 유원지, 그리고 이름처럼 천 년의 숲을 품은 정원까지.

입장료 0원, 하지만 풍경은 100만 원짜리. 이해가 안 가는 무료 가을 여행지 3곳. 지금 바로 소개한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

독립기념관 단풍남숲길 야간 / 사진=독립기념관 공식 누리집
독립기념관 단풍남숲길 야간 / 사진=독립기념관 공식 누리집

이 길이 무료라니 믿기 힘든 풍경이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기리는 장소, 독립기념관의 외곽을 감싸며 약 3.2 km에 걸쳐 조성된 단풍나무숲길은, 우리 고유의 수종 ‘청단풍’ 1,200여 그루가 붉게 물들어 한 폭의 그림처럼 터널을 이룬다.

입장료는 없고, 차를 타면 기념관 주차장까지 접근 가능해 당일치기로도 부담 없다. 야간 개장 기간에는 조명과 미디어파사드 쇼까지 더해져 ‘무료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가을 밤을 맛볼 수 있다.

강천섬 유원지

강천섬 유원지 / 사진=경기관광@최용석
강천섬 유원지 / 사진=경기관광@최용석

남한강 상류의 강변에 자리 잡은 강천섬 유원지는 가을이 되면 섬 전체가 단풍과 억새로 물드는 장관을 자랑한다. 은행나무 길, 억새밭, 그리고 가을 바람과 함께 자전거 타기에도 그만이다. 더 좋은 것은 입장료가 ‘공짜’라는 점.

섬 둘레를 걷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경북천년숲정원

경북천년숲정원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장용
경북천년숲정원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장용

가을이 되면 단풍과 노란빛·붉은빛이 숲 전체를 물들이며 방문객을 끌어모은다. 바로 경주의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경북천년숲정원이다.

면적은 약 33만㎡에 달하며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외나무다리, 거울숲 등 사진 명소 요소가 충실하다. 2023년 일반 공개 이후 무료 개방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고, ‘무료라서 얻은 가치’가 아닌 ‘무료임에도 갖춘 가치’로 평가받는다.

무료 가을 여행지 추천 장소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경주에 간다면 꼭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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