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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 KOREA 정상회담 기념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104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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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년 만에 선보이는
104년 만에 선보이는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 / 사진=경주시

2025년 가을, 경주는 다시 한 번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APEC 정상회의의 무대이자, 국립경주박물관 개관 80주년을 맞은 해. 이를 기념해 신라의 찬란한 황금 문화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특별전은 신라 금관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104년 만에 총 6점의 금관이 한 공간에 모인 최초의 전시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주소: 경주시 일정로 186

운영시간:  10:00-18:00(토 21시까지)

특별전시 일반 관람 기간 2025년 11월 2일(일) – 12월 14일(일)

황금의 나라, 신라를 다시 만나다

일반 관람 기간은 정상회담이 끝난 11월 2일 일요일부터 12월 14일 일요일까지 / 사진=경주시
일반 관람 기간은 정상회담이 끝난 11월 2일 일요일부터 12월 14일 일요일까지 / 사진=경주시

이번 특별전은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3A실에서 열립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눈부신 황금빛이 관람객을 맞이하죠. 금관총, 황남대총, 천마총, 서봉총, 금령총, 교동 출토 금관과 금 허리띠가 서로의 시대와 미감을 이야기하듯 한자리에 놓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최초로 출토되어 ‘금관총’이라는 이름을 탄생시킨 금관총 금관과 금제 허리띠는 신라 왕실의 권위와 예술성을 대표하는 상징이라고합니다. 

섬세한 세공으로 새겨진 금귀걸이, 금팔찌, 금반지 등도 함께 전시되어 황금의 나라로 불린 신라의 기술과 예술의 절정을 보여줍ㅂ니다..

신라 금관에 담긴 상징과 의미

신라 금관의 상징과 의미 / 사진=경주시
신라 금관의 상징과 의미 / 사진=경주시

전시의 도입부에서는 신라 금관의 형태와 장식에 숨겨진 의미를 탐구합니다. 나뭇가지 모양의 수식은 생명과 재생을, 사슴뿔 모양의 장식은 왕권과 영적 세계를 상징하죠. 금관 위를 장식한 새의 형태는 하늘과 신성을 잇는 존재로, 신라의 정신 세계가 자연과 하나였음을 보여줍니다.

시간 흐름에 따라 변모한 금관의 형태과 세공법은 한 시대의 권력과 예술의 언어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APEC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K-컬처의 뿌리

K-컬처의 뿌리로 나아가는 경주 / 사진=경주시
K-컬처의 뿌리로 나아가는 경주 / 사진=경주시

이번 특별전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공식 문화행사이기도 합니다. 세계 각국 정상과 대표단이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신라의 금빛 왕국이 남긴 예술적 유산을 직접 마주하게 될 예정이죠.

경주의 시간은 과거에 머물지 않습니다. 이번 전시는 신라의 예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문화와 기술, 그리고 미의식의 뿌리임을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K-컬처의 원형이라 부를 만한 신라의 정신이, 다시 세계 무대 위에서 황금빛으로 빛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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