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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관광청 ‘FAR FROM ORDINARY’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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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자인 워렌 빌라고메즈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의장, 김용남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 /사진-마리아나관광청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자인 워렌 빌라고메즈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의장, 김용남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 /사진-마리아나관광청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사이판의 휴양부터 티니안의 역사, 로타의 원시 자연까지. 마리아나가 익숙한 휴양지 이미지를 넘어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전혀 다른 경험을 만날 수 있는 목적지로 브랜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마리아나관광청(MVA)은 지난 1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FAR FROM ORDINARY(일상 너머의 경험: 바로 여기가 마리아나)’로 글로벌 여행 캠페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를 바탕으로 한 해를 대표하는 브랜드와 캠페인을 선정한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올해 신설된 글로벌 여행 캠페인 부문에서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마리아나를 단순히 바다와 리조트를 즐기는 휴양지로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문화(Culture), 다양성(Diversity), 환경(Environment),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어드벤처(Adventure), 역사(History) 등 6개 가치를 중심으로 자연과 현지 문화에 깊숙이 들어가는 여행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마리아나관광청 ‘FAR FROM ORDINARY’ 캠페인 이미지 / 사진-마리아나관광청
마리아나관광청 ‘FAR FROM ORDINARY’ 캠페인 이미지 / 사진-마리아나관광청

섬마다 여행의 색깔도 달리했다. 사이판(Saipan)은 레저와 미식, 휴양을 두루 즐기는 여행지로, 티니안(Tinian)은 역사와 한적한 풍경을 만나는 섬으로 소개했다. 로타(Rota)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차별화했다.

여행자가 원하는 방식에 따라 세 섬을 각각 발견하도록 한 전략이다. 마리아나를 하나의 관광 이미지로 묶기보다 사이판·티니안·로타의 개성을 독립적인 여행 콘텐츠로 확장한 셈이다.

마라톤과 사이클링, 다이빙, 골프 등 섬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스포츠 투어리즘도 강화한다. 향후 항공사와 여행사, 스포츠 커뮤니티 등과 협업해 관련 상품과 콘텐츠를 늘릴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워렌 F. 빌라고메즈(Warren F. Villagomez)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의장과 김용남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가 참석했다.

워렌 빌라고메즈 의장은 “마리아나의 매력을 알아봐 주시고 투표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한국 소비자들이 마리아나에 보내주신 신뢰와 우정을 보여주는 뜻깊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4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사이판, 티니안, 로타에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남 대표는 “이번 수상은 ‘FAR FROM ORDINARY’가 전하고자 한 마리아나만의 특별한 여행 가치에 소비자들이 공감해 주신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행업계의 주요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콘텐츠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시상자로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소비자위원장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참여했다. 서 교수는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함께 사이판과 티니안에 남아 있는 한국인의 역사적 흔적을 소개하는 한국어·영어 안내서 1만 부를 제작해 기증한 바 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FAR FROM ORDINARY’를 중심으로 자연과 문화, 역사, 스포츠를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며 사이판·티니안·로타의 개별 여행 매력을 한국 시장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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