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 주요 빅테크 주식을 인플레이션 회피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비즈니스포스트] 엔비디아와 애플, 아마존과 메타 등 미국 주요 빅테크 주식이 투자자들에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낮출 수 있는 대체 투자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이러한 기업들이 충분한 실적 및 주가 안정성을 갖춰 인플레이션이나 기준금리 변동과 같은 변수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이다.블룸버그는 13일 "엔비디아 주식이 금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미래 성장성뿐 아니라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으로도 빅테크 주식에 주목한다"고 보도했다.최근 블룸버그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46.4%의 응답자는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회피할 가장 우수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