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회용컵 사용 지원사업’ 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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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2023 생태교통수원 포럼\’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부서에서 30인 이상 규모의 행사, 회의를 할 때 다회용컵을 지원하는 \’다회용컵 사용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30인 이상 규모의 행사·회의를 추진하는 부서는 수원시 청소자원과에 다회용컵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청소자원과는 일정·지원가능 여부 등을 확인 후 다회용컵 대여·세척 업체에 다회용컵 사용을 의뢰한다. 다회용컵 대여·세척 업체는 다회용컵을 당일 행사·회의장에 배송하고, 사용을 마치면 회수한다.

다회용컵 사용 지원사업은 연중 진행한다. 간부회의, 보고회, 설명회, 경로잔치, 지역축제 등 30인 이상 규모의 모든 행사·회의가 대상이다. 지난해 경로잔치 등 67개 행사·회의에 다회용컵 2만 4370개를 대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며 “공공기관에서 먼저 나서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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