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변용 방광암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정영도 생체분자인식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은 강석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 연구팀과 소변용 방광암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 이 진단 키트는 소변의 전처리 없이도 방광암 바이오마커를 높은 정확도로 검출할 수 있다.연구팀은 물과 기름이 층을 이루는 원리를 활용해 방광암 바이오마커를 검출하는 새로운 진단 키트를 설계했다.소변에서 방광암 바이오마커를 검출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소변 내 바이오마커의 농도가 낮고 혈뇨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