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와 닛산, 인도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크로스오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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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와 닛산 새로운 자동차 시장 전략

르노와 닛산 자동차 인도 시장에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델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인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예상되는 두 모델은 가족 친화적인 5인승 또는 7인승 옵션으로 제공될 것이며, 이는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르노와 닛산은 이러한 SUV가 내년에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 일찍 전조가 공개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 르노, 닛산 크로스오버 티저
▲ 르노, 닛산 크로스오버 티저

인도에서의 공동 브리핑

인도에서 열린 공동 브리핑에서, 르노그룹의 루카 드 메오와 닛산그룹의 우시다 마코토가 참석해 양사의 인도 시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 행사에서는 인도 시장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아마도 가장 주목받은 발표는 두 브랜드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발표였을 것이다.

▲ 글로벌 뉴 르노 더스터
▲ 글로벌 뉴 르노 더스터

프로토타입 공개

공개된 프로토타입으로는 르노와 닛산의 새로운 SUV가 소개되었다. 이들 모델의 명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인도의 전문 매체는 르노 크로스오버가 ‘더스터(Duster)’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차량들은 CMF-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인도 시장을 위해 특별히 수정될 예정이다. 또한, 닛산의 SUV는 자체적인 디자인을 갖출 것이라고 한다.

▲ 글로벌 뉴 르노 더스터
▲ 글로벌 뉴 르노 더스터

생산 및 출시 계획

이 크로스오버들의 생산은 인도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5인승 버전의 전조는 2024년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7인승 버전도 계획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글로벌 뉴 르노 더스터
▲ 글로벌 뉴 르노 더스터

르노와 닛산 인도 시장에서의 도전

현재 인도 시장에서 르노와 닛산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르노는 Kwid, Triber, Kiger 등 세 가지 모델을, 닛산은 Magnite 크로스오버를 각각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나, 판매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2023년에는 르노가 전년 대비 44% 감소한 4만8321대를, 닛산은 12% 감소한 3만375대를 판매했다.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델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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