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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6 N’ 파격 행보… 대리점 대신 ‘이곳’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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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 파트너 데이 개최

아이오닉 6 N / 현대차
현대 N 파트너 데이 개최
아이오닉 6 N / 현대차

자동차 전시장이 아닌 K리그 경기장에서 고성능 전기차를 계약한다. 현대자동차가 오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 N 파트너 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현대 N은 전북 현대 모터스 대 울산 HD FC의 K리그1 라이벌 매치를 배경으로, 아이오닉 6 N 등 N 양산 차량과 모터스포츠 레이스카 총 6대를 경기장 내에 전시한다. 현장에서 N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녹색지옥’과 ‘녹색전사’의 만남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녹색’이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울창한 산림에 둘러싸인 고난도 코스로, ‘녹색지옥(Green Hell)’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현대 N은 이 뉘르부르크링 TCR 클래스에서 아반떼 N TCR을 앞세워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브랜드다.

전북 현대의 오랜 클럽 애칭은 ‘녹색전사’다. 현대차는 두 개의 녹색 서사를 하나의 디자인 코드로 통합해 ‘녹색지옥’ 신규 유니폼과 머플러를 출시했다. 전북 현대 선수단은 경기 당일 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입장하며, 현대 N 고객 자녀들은 에스코트 키즈로 선수단과 함께 그라운드에 들어선다.

한정판 유니폼과 머플러는 현대 N 컬렉션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 스토어에서 8월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경기 당일 경기장 내 N 팝업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아이오닉 6 N, 경기장서 만나는 650마력 전기 세단

현대 N 파트너 데이 개최
‘현대 N 파트너 데이’ 개최 / 현대차그룹

이번 행사의 전시 차량 중 가장 주목할 모델은 아이오닉 6 N이다. 현대의 E-GMP 800V 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된 이 차는 듀얼 모터 AWD 시스템에 84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다.

시스템 출력은 기본 모드 기준 609마력(448kW)이며, N Grin Boost 부스트 모드 작동 시 최대 650마력(478kW)과 77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은 약 3.2초, 최고 속도는 257km/h에 달한다. WLTP 기준 항속거리는 최대 487km 수준이다.

경기장의 체험형 판매 플랫폼화…업계 파급 전망

현대 N이 이번 행사에서 구사하는 전략은 전통적인 스포츠 스폰서십과 구분된다. 유니폼·머플러·굿즈 판매부터 차량 전시, 구매 상담, 현장 계약 할인까지 경기장 안에서 모든 구매 여정을 완결하는 구조다.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ONF)의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 사전 온라인 이벤트(7월 31일~8월 7일)를 통해 모집한 에스코트 키즈 참여까지 결합해, 팬 경험과 브랜드 체험을 촘촘히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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