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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피해자’ 속출… “정재형·이시언·전현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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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과거 발언 ‘파묘’
정재형, 이시언, 기안84, 전현무까지 ‘불똥’
‘주사 이모’ 해명 요구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코미디언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 이모’ 불법 의료 시술 논란이 연예계 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과거 박나래가 방송에 출연해 동료 연예인에게 건넨 “링거 같이 예약” 등의 발언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것.

MBC는 유튜브에 게시한 해당 촬영분이 네티즌들 사이 확산하자 영상을 비공개 처리,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지난해 12월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와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함께 출연, 하루 종일 김장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현재 박나래의 논란을 연상시키는 대화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장을 마친 정재형이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해야 한다”라며 피로를 호소했고, 이에 박나래가 “어 오빠, 링거 같이 예약”이라고 답한 장면이 문제가 됐다. 당시에는 단순한 농담으로 넘겨졌으나, 이번 ‘주사 이모’ 논란이 불거지며 새로운 해석의 여지를 낳은 것. 의혹이 제기되자 MBC와 ‘나 혼자 산다’ 공식 유튜브는 영상을 전부 비공개로 전환했고, 네티즌들은 “링거 언급 장면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돌연 비공개한 것 아니냐”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출처: 이시언 유튜브
출처: 이시언 유튜브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박나래와 인연을 맺은 이들도 박나래의 ‘링거’에 대해 종종 언급했다는 사실 역시 뒤늦게 재조명됐다.

배우 이시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제 ‘나 혼자 산다’ 보니까 나래 팔에 링거 자국도 있더라. 요즘 스트레스도 많고, 몸이 힘들다고 들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는 지난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박나래와 함께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후 소감에서 “박나래는 촬영하다 링거 맞으러 두 번이나 갔다. 전현무 형도 링거 맞으며 촬영했다”라고 고백했다.

물론 여기서 언급된 ‘링거’들이 현재 논란이 불거진 ‘주사 이모’와의 접점이 있는지, 실제 불법 의료 시술로 이루어진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해당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여러 해석과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종식하기 위한 명백한 해명과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사태는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하며 시작됐다. 전 매니저들은 퇴사 전 박나래에게 직장 내 괴롭힘, 업무비 미정산 등의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 중이며,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일명 ‘주사 이모’를 통해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아왔다는 폭로도 이어갔다. 박나래 측은 이에 대해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일정이 바빠 왕진을 요청한 것뿐”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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