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은 입원” 이재명, 일주일간 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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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휴가를 떠난다.

7일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표가 9일부터 15일까지 치료를 위한 휴가를 갖는다”라는 공지를 올렸다.

이어 “총선으로 미뤄 온 치료를 받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구체적인 병명은 밝힐 수 없다”며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

또한 “시간이 지나면 치료를 받기도 마땅치 않을 것 같아 휴가를 쓰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검진, 시술 등을 받는다.

앞서 지난 1월 2일 이 대표는 부산에서 피습을 당해 목 부위를 다쳤다. 당시 정밀 검사에서 건강 이상을 발견한 걸로 알려져 있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이번 입원은 지난 피습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hxdbzxy-Shutterstock.com

또한 예정된 재판과도 관련이 없다며 “14일 예정된 대장동 관련 재판에는 이 대표가 출석하지 않아도 돼 별도의 기일 변경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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