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FAST 서비스명 ‘디바’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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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딜라이브(대표 김덕일)는 자사 FAST 서비스명을 딜라이브ON TV에서 DIVA(디바)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딜라이브는 딜라이브ON TV를 대신해 대중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는 브랜드명 도입을 검토해왔다.

딜라이브 FAST 서비스 ‘디바’ 이미지. [사진=딜라이브]

DIVA는 딜라이브 FAST 서비스가 OTT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비전을 담았다. ‘Let’s DIVA’, ‘온전히 나만의 시간 Free OTT, DIVA’ 등 다양한 슬로건을 활용해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DIVA는 딜라이브 지역채널 실시간 방송을 비롯해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Larva), 웹툰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투니모션(Toonimotion), EBS여행 다큐 콘텐츠 세계테마기행, 고품격 문화예술 콘텐츠 한경arte TV 등 다양한 장르의 FAST채널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지역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밀착형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1월 한국영상대학교와 K-콘텐츠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는 6월에는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도 FAST채널에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 측은 “OTT 구독료가 상승하는 스트림플레이션 현상 속에 FAST서비스가 대체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그 성장세가 뚜렷하다”며 “FAST 서비스명 변경을 통해 더 알차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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