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사진’ 멋진 가을 풍경 사진 찍기 좋은 경상도 여행 BEST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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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가득한 가을 사진 / 사진=freepik
은행나무 가득한 가을 사진 / 사진=freepik

10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가을 단풍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여행 가고 싶게 만듭니다. 국내 여행지 곳곳에 화려한 붉은 색을 내뿜는 단풍은 멋진 가을 사진을 남기기 좋다고 할 수 있죠.

경상도에는 이러한 단풍들과 어울리는 멋진 명소들이 많은데요. 멋진 가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경상도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천년숲정원

사진=한국관광공사@박장용
사진=한국관광공사@박장용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통일로 366-4 가든센터

경주 동남산 기슭에 위치한 ‘경북천년숲정원’은 산림환경을 조사하고 천연기념물 후계목의 증식과 보존, 병해충 방제 등 산림 보호를 위한 연구 기관으로 운영되었으나, 2023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 숲 공원으로 탈바꿈한 경상도 여행지인데요.

아스팔트 도로를 기준 동쪽으로는 숲과 오솔길, 개울, 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특히 천년숲정원의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인 ‘거울 숲’은 연인과의 로맨틱한 가을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데요. 거울 숲의 외나무다리 위에 서면 실개천에 비친 모습은 몽환적인 분이기까지 연출합니다.

이어 분재원, 구름폭포, 바닥분수, 서라벌 정원 등 각기 다른 공간적 특징을 가진 명소들이 잔뜩 있어 멋진 가을 사진을 남기기 참 좋은 곳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2.팔공산케이블카

사진=대구관광
사진=대구관광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185길 51

팔공산 케이블카는 경사가 가파르고 긴 코스 덕분에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동시에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인데요.

케이블카의 정상 역은 신림봉 꼭대기에 위치해 있으며, 비로봉 정상에 있는 제천단과 동쪽의 갓바위 부처님은 기복신앙의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져 있죠. 봉황이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는 형상에서도 몸통의 중심부에 위치한 정상 역은 풍수지리적으로도 아주 좋은 기운을 가졌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팔공산의 기운도 얻고 아름다운 단풍놀이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경험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3.주왕산국립공원

가을사진 포토 스팟 / 사진=한국관광공사@김지호
주왕산 가을사진 포토 스팟 / 사진=한국관광공사@김지호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69-7

주왕산(720.6m)은 한반도 산맥의 중심 뼈대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이 국토 동남부로 뻗어 나온 지맥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많은 암봉과 깊고 아름다운 계곡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우리나라 3대 암산 중 하나로, 가을의 정취가 더욱 깊어지는 이 시기에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추천해 드리는데요.

북쪽에는 설악산과 오대산, 남쪽에는 경주, 서쪽에는 속리산과 덕유산 등의 국립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모두 가을 사진을 남기기 아름다운 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왕산의 자랑인 가메봉 봉우리 외에도 주방계곡, 절골계곡, 월외계곡 등과 어우러진 가을 단풍은 천혜의 비경을 선사합니다. 주왕산 국립공원에서 멋진 가을 사진 하나 남겨보세요.

4.우둔산 출렁다리 (거창 Y자형 출렁다리)

사진=구석구석
사진=구석구석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830

우두산(1,046m)은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산 중턱에는 멋스러운 다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거창 Y자형 출렁다리인데요.

이 다리는 해발 620m 지점에 세워진 높이 60m, 총길이 109m의 국내 최초로 특수 공법인 와이어를 연결한 현수교 형식의 다리가 Y자 형태로 설치되었죠.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로 평가받으며 성인 기준으로 동시에 230명이 건널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의상봉과 비계산 등의 명산을 둘러볼 수 있는 이곳은 가을 단풍과 함께 가을 사진을 남기기 특별한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Y자형 출렁다리 중심에서 독특한 가을 사진 하나 남겨보는 추억을 담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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