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주고 먹지 마세요” 30년차 닭집 사장님이 공개해서 난리난 ‘삼계탕 레시피’

삼계탕 한 그릇도 부담되는 시대가 됐다
최근 외식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삼계탕 가격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유명 삼계탕 전문점의 경우 한 그릇 가격이 1만5000원을 넘기는 곳도 적지 않다.
복날이 되면 가족 외식 비용도 만만치 않다 보니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삼계탕 레시피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통닭 대신 닭가슴살을 활용해 비용 부담은 줄이고 조리 시간도 단축한 초간단 삼계탕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닭가슴살을 활용하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전통 삼계탕은 닭 한 마리를 사용하지만 닭가슴살만 활용해도 충분히 깊은 국물 맛을 낼 수 있다. 닭가슴살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은 상대적으로 적어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또한 손질이 간편하고 익는 시간이 짧아 요리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혼자 사는 사람이나 소규모 가족이 즐기기에도 부담이 적다.

무와 마늘이 국물 맛을 더욱 깊게 만든다
이 레시피의 핵심은 무와 통마늘이다. 냄비에 물을 붓고 큼직하게 썬 무와 통마늘 5쪽 정도를 넣고 끓여주면 국물에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이 우러난다. 이후 닭가슴살을 넣고 끓이면 닭 육수가 더해져 훨씬 깊은 풍미를 낼 수 있다. 끓이는 과정에서 올라오는 거품을 제거하면 국물이 더욱 깔끔해진다.

이렇게 만들면 집에서도 삼계탕 느낌을 낼 수 있다
먼저 냄비에 물과 무, 통마늘을 넣고 끓인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닭가슴살을 넣고 약 15분 정도 끓여준다. 이후 닭가슴살은 먼저 건져 결대로 찢어 준비한다. 남은 국물은 체에 걸러 맑게 만든 뒤 다시 냄비에 붓는다.
여기에 찢어 놓은 닭가슴살을 넣고 간장과 참치액,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 이후 약 10분 정도 더 끓여주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의 닭곰탕 스타일 삼계탕이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으면 칼칼한 맛까지 더할 수 있다.

단백질 보충과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닭가슴살은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무와 마늘이 들어가 국물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입맛이 떨어질 때 따뜻한 국물 요리로 먹기 좋으며 밥 한 공기만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복잡한 재료가 필요하지 않아 냉장고 속 기본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실제 국내 사례
실제로 국내 한 요리 커뮤니티에서는 복날마다 삼계탕 가격이 부담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시작한 50대 주부 A씨의 후기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A씨는 “예전에는 복날마다 삼계탕집을 찾았는데 가족 4명이 먹으면 비용이 상당했다”며 “닭가슴살과 무, 마늘만 활용해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국물 맛이 진하고 가족들도 만족했다”고 말했다. 특히 청양고추를 추가하니 해장국처럼 시원한 맛이 나서 남편이 더 좋아했다고 전했다. 이후 A씨는 복날뿐 아니라 평소에도 자주 만들어 먹는 집밥 메뉴가 됐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