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AI 작품 추천 기술 ‘헬릭스 큐레이션’ 선봬
이용자 구매이력·관심작 반영한 홈화면 제공 거래액·플랫폼 체류 시간 등 시너지 기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인공지능(AI) 작품 추천 기술 ‘헬릭스 큐레이션’을 카카오페이지에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헬릭스 큐레이션은 모든 이용자의 구매 이력, 관심 작품 등 여러 데이터를 AI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작품을 추천하는 기술이다. 이름 그대로 AI가 이용자를 위한 추천 작품을 큐레이션한 결과를 홈화면에 띄운다. 따라서 카카오페이지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은 서로 다른 작품 홈 화면을 접하게 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AI가 취향 기반 작품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새로운 작품을 찾기 위한 시간이 줄어 앱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헬릭스 큐레이션은 거래액과 체류 시간 등에서 유의미한 상승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신작, 완결작, 인기작 등과 무관하게 카카오페이지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이 추천되기 때문에 창작자들의 작품을 고루 조명하고, 작품 수명을 확장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다. 지난 2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보름간 카카오페이지 이용자 40%를 대상으로 헬릭스 큐레이션 추천작을 제공했다. 그 결과 헬릭스 큐레이션을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20%)보다 적용군(20%)에서 웹툰과 웹소설 클릭율(CTR)이 각각 57%, 227% 늘었다. 거래액은 90%, 61%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헬릭스 큐레이션은 향후 카카오웹툰, 타파스 등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확장 적용될 예정이다. 김기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카카오엔터는 창작자들의 작품이 가장 잘 조명될 수 있는 방향으로 AI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업계에서 차별화된 AI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역량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제2의 에이즈' 라임병, 두 배 늘었다...증상과 원인은? '이재명 쏟아냈고, 윤석열 경청했다'…李, 퇴장하던 취재진 붙들면서 쏟아낸 말은
NHN클라우드, 커머스사에 메시지 솔루션 공급…B2B 선점 속도
물리적 구축 없이 도입 즉시 활용 가능 현대백화점·아모레퍼시픽 등 고객사로 확보 NHN클라우드는 패션 유통사와 홈쇼핑, 백화점 등 커머스 기업에 ‘NHN Cloud Notification(이하 NHN노티피케이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NHN노티피케이션은 기업 고객사에 푸시나 알림톡, 친구톡, SMS(문자메시지), 국제SMS, 이메일 등 소통에 필요한 모든 메시지 채널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통합 메시지 솔루션이다.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 등의 물리 구축 없이 도입 즉시 활용할 수 있다. 매월 정기 배포를 통한 기능 업데이트로 상시 최신화된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NHN클라우드는 에이블리, 무신사, 코오롱 인더스트리 FnC 등 패션 유통사를 비롯해 신세계라이브쇼핑, 현대백화점, 아모레퍼시픽 등 여러 형태의 커머스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들을 고객사로 대거 확보했다. NHN클라우드는 NHN노티피케이션이 제공하는 유연한 서버 증설 환경이 다수 회원에 메시지를 동시 전송해야 하는 유통 및 커머스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켰다고 분석했다. 또 라이선스 구매 비용, 서버나 네트워크 등 인프라 관리 공수 등을 절감해 기업의 메시지 솔루션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NHN노티피케이션은 커머스 기업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며 “서버 과부하와 오류 없는 쾌적한 메시지 발송 환경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매출을 끌어올리며 공수와 비용까지 절감하고자 한다면 NHN노티피케이션이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제2의 에이즈' 라임병, 두 배 늘었다...증상과 원인은? '이재명 쏟아냈고, 윤석열 경청했다'…李, 퇴장하던 취재진 붙들면서 쏟아낸 말은
JW중외, 철분주사제 ‘페린젝트’…드디어 날개달았다
JW중외제약의 고함량 철분 주사제인 '페린젝트주'가 출시 13년만에 건강보험 급여 날개를 달게 됐다. JW중외제약의 고함량 철분 주사제인 '페린젝트주'가 출시 13년만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임산부,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수혈 대체 고함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주' 2ml(철분 함량 100mg), 10ml(500mg), 20ml(1000mg) 3종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페린젝트는 JW중외제약이 스위스 제약사인 비포파마로부터 도입한 고용량 철분 주사제로, 지난 2011년 비급여로 출시됐다. 그동안 JW중외제약은 수차례 페린젝트의 급여 등재를 시도했지만 보건당국의 급여 적정성 불인정, 약가협상 결렬 등으로 급여 진입에 실패했다. 기존에 페린젝트 1병당 1회 주사 비용은 △2ml(100mg) 약 5만~10만원 △10ml(500mg) 약 15만~25만원 △20ml(1000mg) 약 30만~50만원으로 병원마다 가격차이가 컸고 환자들의 비용 부담도 컸다. 페린젝트주의 약가 상한금액은 2ml는 1만1558원, 10ml는 5만7791원, 20ml는 11만5582원으로, 오는 1일부터 급여가 적용되면 상한금액의 30%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페린젝트 20ml 1병당 투약비용이 30만~50만원에서 3만5000원
이번엔 엔터버튼…김치코인 해킹 ‘한달에 한번꼴’
또 김치코인 해킹 사태가 터졌다. 유통량·발행량 이슈에 잦은 해킹, 사기 연루 등 불미스러운 사태가 잇따르면서 김치코인에 대한 신뢰는 바닥을 기고 있다. 엔터버튼(ENTC) 재단은 지난 29일 새벽 재단 계정이 해킹 당하고 토큰을 도둑맞았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해킹 경로는 사칭 피싱 메일을 통한 재단 업무PC 악성코드 유입으로 파악된다"며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빗썸 거래소 내 피해는 온체인상 확인되지 않았으나 유저분들의 자산 피해를 막고자 입출금 정지를 요청했다"고 공지했다 엔터버튼을 상장한 빗썸도 "재단이 관리하는 지갑에서 보안 이슈가 발생했으며 토큰 유통 계획과 불일치한 이동이 발생했다"며 즉각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보안 이슈가 발생하면서 엔터버튼은 이날 110원대에서 80원대까지 30%가까이 폭락했다. 엔터버튼은 지난해 3월 빗썸에 처음 상장됐다. 국내 아이돌그룹 출신 대표가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관심을 끌었으며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을 표방한다. 이번 사태로 엔터버튼은 빗썸에서 상장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빗썸은 갤럭시아, 썸씽, 플레이댑 등 해킹이 발생한 김치코인을 모두 상폐했다. 빗썸 관계자는 "엔터버튼도 해킹 사태로 파악된다"며 "앞서
과기부, “日 라인 행정지도와 외교관계는 별개”
일 정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 요구 과기부, "지원 필요한 경우, 제공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본 총무성이 최근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 데 대해 "한일 외교관계와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29일 밝혔다. 과기부는 "(라인야후에 대한 총무성의 행정지도는) 일본 국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후속 행정지도와 관련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과기정통부는 네이버와 협의해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동향을 주시하며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이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자 일본 총무성은 올해 3월5일과 이달 16일 두 차례에 걸쳐 통신의 비밀보호와 사이버 보안 확보를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일본 정부는 두 차례의 행정지도에서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 주식을 50%씩 보유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쏟아냈고, 윤석열 경청했다'…李, 퇴장하던 취재진 붙들면서 쏟아낸 말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속보] 이재명, 尹대통령에 "민생회복지원금 꼭 수용해달라" [속보] 이재명, 윤 대통령에 "채해병 특검 수용, 가족 의혹 정리해 달라"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맥주·치킨·편의점· PC 컬래버…게임 생활이 윤택해진다
게임사들이 일상 생활과 밀접한 편의점, PC, 맥주, 치킨 등 다양한 컬래버로 이용자 몰이에 나선다. 넥슨 '블루 아카이브'는 GS,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은 롯데 하이마트와 '쿵야 레스토랑즈'는 하이트진로, 컴투스 '아이모'는 호식이 두마리 치킨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덕분에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 생활이 더욱 윤택해지고 있다. 넥슨은 5월 3일부터 7월 31일까 ‘블루 아카이브’에서 GS25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 작중 등장하는 편의점 ‘엔젤 24’의 아르바이트생 ‘소라’와 ‘RABBIT 소대’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신규 캐릭터 슬레이어 5월 30일 출시
아크시스템웍스아시아지점이 29일(월), 대전 액션게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에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슬레이어'가 오는 5월 30일에 추가된다고 밝혔다.시즌패스 3 구매자는 슬레이어를 별도 구매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슬레이어는 흡혈귀의 후예로 순수한 싸움과 하이쿠 짓기가 취미이며, 아내 샤론과 함께 유유자적하며 살고 있다는 배경스토리를 지닌다. 완급 있는 움직임, 뛰어난 돌진력을 갖춘 기술 등을 특징으로 한다.이밖에 신규 배틀 스테이지 <앰버 페스트 위드 카인드 네이버스(Amber Fest with Kind Neighbor
카카오게임즈, 2분기 신작 2종 글로벌 출시…결과는?
카카오게임즈가 2분기 ‘에버소울’, ‘아키에이지 워’를 대만, 일본 등에 출시하며 아시아권 시장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월 ‘에버소울’ 일본 미디어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지난 4월 17일 현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본 출시일을 공개했다. 이어, 25일에는 ‘아키에이지 워’의 대만 쇼케이스를 개최, 대만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의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016년 출범 후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터널 리턴’ 등 다장르의 게임들을 히트시키며 빠른
‘눈마새’ 테스터 모집…크래프톤 AAA급 대작 게임 준비 이어져
크래프톤의 대작 게임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최근 ‘다크앤다커’ 테스트를 진행한 크래프톤은 현재 이외에도 다양한 신작 타이틀을 준비 중이다. 먼저 4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올해 하반기 출시 준비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신규 게임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조이’는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PS5, XSX&S,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게임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했던 크래프톤의 북미 스튜디오 스트라이킹디스턴스스튜디오(SDS)도 AAA급 신작 개발을 알렸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기대에
2023 구글 인디 대상 게임, 마왕 100만 마리 퇴치 작전
작년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 2023서 인디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는 게임에서 마왕 100만 마리를 퇴치한다는 내용의 다소 특이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식회사 룸식스(room6, 대표 기무라 마사시)는 26일부터 한 달간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방치형 RPG ‘환생용병단(Rogue with the Dead:’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왕 100만 마리 토벌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용병을 뽑아 앞으로 전진하며 몬스터를 처치하는 게임이다. 게임 내 300km 거리에서 군림하는 마왕을 이용자가 함께
액션 신작 ‘우마무스메 열혈 대감사제’ 8월 30일 발매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29일(월), 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액션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이하, 우마무스메 열혈 대감사제)’ 발매일을 8월 30일로 확정했다.‘우마무스메 열혈 대감사제’는 사이게임즈 대표 타이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액션 신작으로,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원작 캐릭터로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운동회를 경험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손쉬운 조작을 내세우고 있으며, 고유 스킬을 통해 일발역전을 이루는 것도 가능하다.이번 발매일 확정과 함께,
앱티스, 셀비온과 항암 신약개발 나선다
지난 26일 앱티스 본사에서 진행한 '차세대 ARC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한태동 앱티스 대표이사(오른쪽)과 김권 셀비온 대표이사(왼쪽)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앱티스 동아에스티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가 항체와 방사성을 결합한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나선다. 앱티스는 셀비온과 지난 26일 '항체-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Antibody-Radionuclide Conjugate, ARC)'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앱티스는 지난해 12월 동아에스티가 인수한 ADC 전문기업으로, 항체 변형없이 위치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 기술인 'AbClick'을 보유하고 있다. 앱티스는 지난 2022년말 론자와 ADC 사업 협력을 체결하며 위치선택적 3세대 링커 기술의 글로벌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앱티스의 독자적인 링커 플랫폼 기술인 'AbClick'과 셀비온의 독자적인 방사성의약품 'Rap linker'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ARC 신약 개발에 나선다. 특히 강력한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중 하나인 '악티늄-225'를
삼바에피스, 아일리아 시밀러 내달 국내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체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내달 1일 국내에 출시한다. 삼일제약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멜리부(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라니비주맙)'에 이어 아필리부의 국내 판매와 유통을 전담한다. 아필리부는 안구의 망막 주변에 혈관이 과도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억제하는 원리로 황반변성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황반변성은 노화 등으로 망막에서 빛을 인지하는 광수용체가 밀집된 황반이 퇴화하면서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아필리부의 오리지널 약물인 아일리아는 다국적 제약사인 리제네론이 개발한 약물으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은 한화로 약 17조원에 달한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매출액은 968억원이다. 허승범 삼일제약 회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연이은 파트너십 체결로 대상질환을 가진 환자분들과 의료현장에서의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히게 되었다"라며 "양사 간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진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본부장(부사장)은 "아멜리부에 이어 아필리부를 삼일제약을 통해 출시함으로써 국내 안과질환 환자들에게 고품질 의약품을 활용한 치료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를 통한 환자 편익을 지속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우주 정책 관련 네트워킹 마련할 것”…과총, 제1차 우주위원회 개최
국제우주대학 우주연구 프로그램 유치 논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우주 정책 관련 네트워킹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제1차 우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과총 우주위원회는 ▲우주개발 정책 관련 의견수렴, 조사, 연구, 자문 ▲국내외 우주개발 관련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 유치 지원 ▲우주개발 정책 관련 소통의 장 마련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선 ▲2024년도 M2M 우주 네트워킹(Space Networking) 포럼 개최 계획 ▲국제우주대학(ISU) 우주연구 프로그램(SSP) 유치 추진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ISU는 국제·다학제·문화적 우주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우주연구 프로그램(SSP)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우주활동에 대한 집중적이고 독특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과총은 올해 우주개발 생태계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체계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단계적으로 마련한다. 지난 1월 27일 열린 ‘제1회 우주산업생태계포럼’에 이어, 다음 달엔 ‘M2M Space Networking 포럼’을 개최한다. 특히 한·캐나다 학술대회(CKC), 한·유럽 학술대회(EKC), 한·미 학술대회(UKC)에 우주 특별세션 구성을 통해 한국의 우주항공청을 소개하고 자문형 네트워킹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는 7월 우주과학 연구 분야 최대 학술행사인 COSPAR(국제우주연구위원회)에 참여해 우주과학 해외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태식 과총 회장은 “ISU 우주연구 프로그램은 1988년에 시작된 최고 수준의 우주 교육 시스템”이라며 “지금까지 아시아 개최국은 중국과 일본뿐이었는데, 2025년 한국 유치를 통해 우주분야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꼼수' 논란 김남국…"마녀사냥에 탈당 당해, 복당 문제 없다" 주장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조국 생각, “대법 흔들어 대선 가겠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신입직원·체험형 청년인턴 47명 채용
정규직·무기계약직·육아휴직대체계약직 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024년 신입직원 및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공고를 29일 실시했다. NIA는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육아휴직대체계약직, 체험형 청년인턴 총 47명을 채용한다.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채용규모는 ▲경영일반 ▲재무관리 ▲정보보안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사업기획·관리 ▲장애인 제한경쟁 등 7개 분야 17명이다.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휴직자에 대한 대체계약직을 채용하며, 규모는 경영 일반·ICT 사업 관리 1개 분야 10명이다. 또 청년들의 일자리 경험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하며, 채용 규모는 20명이다. NIA는 공정하고 차별없는 인재 선발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준용한다. 직무능력중심 채용을 위해 전 전형에 걸쳐 기관의 미션인 ICT로 사회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평가한다. 아울러 NIA는 공정한 채용이 이뤄졌는지 점검하기 위해 모든 전형 종료 후 공정채용 검증위원회를 통해 전형 전 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채용공고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NIA 채용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입사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6일부터 실시한다.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의 경우 서류 전형과 필기 전형, 1·2차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육아휴직대체 계약직과 체험형 청년인턴은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임용된다. 황종성 NIA 원장은 “국가정책을 선도해 AI 최강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인재를 모집한다”며 “AI 전문가로 성장해 국가와 지역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꼼수' 논란 김남국…"마녀사냥에 탈당 당해, 복당 문제 없다" 주장 조국 생각, “대법 흔들어 대선 가겠다”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PC ‘라그’ 100% 구현…그라비티, 신작ㆍ전시회 러시로 글로벌 확장 ‘가속’
그라비티가 ‘홍콩 국제 라이선싱쇼 2024’를 포함한 ‘TGS 2024’, 'PAX EAST 2024’ 등 다수의 국제 게임쇼와 및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땅파기 퍼즐 RPG 신작 ‘스코프 히어로’의 일본 지역 오픈 베타 테스트와 MMORPG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사전 예약 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꾸준한 신작을 글로벌 곳곳에 출시하면서 '라그나로크' IP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아시아 최대 라이선싱 행사 ‘홍콩 국
청동기와 RvR 중심 MMO가 만나면… ‘아스달 연대기’
넷마블 PC/모바일 MMORPG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이 4월 24일부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2019년 방영된 동명 드라마 IP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지스타 2022’과 ‘지스타 2023’에서 시연을 선보인 이후로 드디어 유저들과 대면하게 된 셈이죠.아무래도 드라마 방영으로부터 시간차가 크기 때문에, 해당 IP가 불러오는 영향력은 그리 크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지금에 와서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대한 기억도 많이 희미해진 상황이라 할 수 있죠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3대 처방집 뚫었다
셀트리온이 미국의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처방집은 미국 내 약 2200만명의 보험 가입자가 사용하는 익스프레스 스크립트 국가선호처방집(ESI)이다. 셀트리온은 이들 보험 가입자가 보험혜택을 받으며 짐펜트라를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환자 접근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에서 수백만 명의 만성질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변화의 길이 열렸다"며 "미국 환자들에게 짐펜트라의 치료 혜택이 더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사, 환자 및 보험사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짐펜트라는 지난해 10월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허가를 받은 세계 첫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다. 현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직접 미국에서 짐펜트라를 알리는 세일즈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PBM 뿐만 아니라 의약품구매대형업체(GPP) 등의 다양한 업체와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공공기관 1400곳 개인정보보호 수준 평가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종전 '공공기관 관리수준 진단'을 대폭 개선하고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대상을 확대하는 등 평가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평가 대상이 되는 기관은 1400여개로 기존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을 받았던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외에 중앙행정기관의 소속기관,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이 포함된다. 보호수준 평가 지표와 평가 방법은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 정량지표 중심의 자체평가(60점)와 개인정보 보호 업무 추진 내용의 적절성·충실성을 반영한 정성지표 중심의 전문가 심층평가(40점)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기관장의 노력, 주요 개인정보 정책 등에 대한 심층평가를 강화하기 위한 지표가 신설됐다. 구체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인력·조직 및 예산 지표 강화 △정보주체의 실질적 권리보장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관련 지표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환경에서의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및 안전조치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지표도 신설해 최대 10점까지
‘용산에서 용났다’…전자상가서 출발, 지금은 매출 1.5조
에티버스그룹의 주력사인 이테크시스템이 29일 SG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1800억원 규모의 외부투자를 받았다. 이테크시스템은 IT컨설팅과 시스템·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하는 곳이다. 삼성SDS·LG CNS·SK C&C가 대기업과 금융회사를 주고객으로 두고 있다면, 이테크시스템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이 4157억원에 달했다. 이테크시스템 뒤에는 모기업인 에티버스와 든든한 협업관계가 자리잡고 있다. 에티버스는 오라클·시스코·휴렛패커드(HP)·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IT기업과 국내 총판계약을 맺고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을 공급하는 회사다. 단순히 장비를 납품하는데서 끝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에티버스가 AWS 클라우드 솔루션을 중소기업에 판매했다면, 이테크시스템은 이를 구입한 회사를 대상으로 시스템구축과 관리를 해주며 돈을 번다. 자재납품부터 설계·감리·완공 후 유지보수까지 일사천리로 책임지는 형태다. 서울 용산전자 상가에서 출발한 에티버스는 2022년 8월 국보1호인 남대문이 보이는 곳으로 사옥을 옮겼다./이미지=비즈워치 ◇정명철·명천, 형제는 용감했다 에티버스그룹의 출발은 서울 용산 전자상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