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2024년 7월 10일, SUV 쿠페 전기차 카프리(Capri)를 유럽시장에 공개했다. 카프리는 1986년 단종된 모델을 약 40년 만에 전기차로 부활시킨 것이다. 패밀리 스포츠카를 표방하며 컬트 클래식을 계승하면서 패밀리카의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는 미니멀리즘이 주제다. 디지털화라는 시대적인 트렌드를 따르고 있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창이 운전석 앞과 센터페시아에 배치되어 있다. 14.6 인치의 센터 스크린은 SYNC Move 기술에 의해 상하로 부드럽게 슬라이드해, 가장 쾌적한 시야각을 제공한다. 또,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에 대응한다. 무선 충전기능도 당연한 장비이다.
소프트 터치 소재와 일체형 프론트 시트를 채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키리스 엔트리와 스타트, 히터 부착 프런트 시트와 스티어링 휠, 듀얼 존 클라이메이트 컨트롤, 마사지 기능 등이 표준장비이다.
앞좌석용 레스트 아래의 17리터 메가 콘솔, 안전한 수납 공간 마이 프라이빗 로커를 설계되어 있다. 12개의 초음파 센서, 5대의 카메라, 3대의 레이더가 선진 운전 지원 기술을 지원한다. 차선변경 보조장치도 있다. 트렁크 용량은 572리터가 기본이다.
익스텐디드 레인지 RWD는 1회 충전으로 620km 이상이 주행 가능하다. 185kW의 DC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0-80%의 충전이 약 26분에 완료된다. 최대출력 340ps, 0-100km/h가속성능은 5.3초.
286ps의 뒷바퀴 굴림방식 구동 익스텐디드 레인지와 340ps의 네바퀴 굴림방식 익스텐디드 레인지도 있다. 주행거리는 각각 627km와 592km. 10-80%의 DC급속 충전은 약 28분과 26분 만에 완료된다. 0-100km/h은 각각 6.4초와 5.3초다.
- 영국 노동당 신임 에너지 장관, 재생에너지 우선 정책 발표
- ZF, 자동 차선 변경 시스템 채용한 상용차용 ADAS 공개
- 폭스바겐, 소프트웨어 문제로 SSP 플랫폼 전기차 2029년까지 연기
- 샤오미 EV, BAIC 자격증 대신 자체 자격증 획득
- 기아 2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현대보다 높아